-스파이더맨- 2002년(샘 레이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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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장르>
-스파이더맨-
2002년(샘 레이미 감독)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뭐일까 생각을 하다 보니, 느와르 장르, 슈퍼히어로 장르가 떠올랐다. 이번 학기에 찍었던 워크샵 작품에 히어로 장르가 섞여져 있기도 했고, 졸업 작품도 슈퍼히어로 장르를 하고 싶어서, 이번 과제의 장르를 슈퍼히어로 장르로 정했다. 평상시에도 재밌고 관심도 많이 가는 장르이다. 수퍼히어로 영화는 어린아이들이나 보는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점점 사람들의 영화적 수준이 올라가면서 초창기 히어로와는 달리 인간적 고뇌나, 신념에 대한 고민이 영화에 나타나면서, 어린이들 보다는 그런 고민을 영화를 보면서 같이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어른들이 봐도 손색없는 장르라고 생각한다. 온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장르의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스파이더맨은 1,2.3 편과 얼마 전에 만들어진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까지 총4편이 제작되었다. 이렇게 많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이만큼의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성공한 영화는 많은 부가산업이 만들어 진다. 특히나 슈퍼히어로 장르는 부가산업이 다른 영화 장르보다 크다. 이점이 큰 제작비를 들여서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스파이더맨의 내러티브 구조는 이러하다.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히 간 장소에서 거미에 물리게 되고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된다. 그 힘을 자신을 위해 쓰다가,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사랑하던 삼촌이 죽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힘들 남을 돕는데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때 나타난 악당과 싸운다. 악당과 최후의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스파이더맨 이라는 또 다른 자신의 이름을 가진고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슈퍼히어로의 장르의대표적 아이콘을 몇 가지 뽑아볼 수 있다. 먼저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는 방법이다.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우연히 슈퍼거미에 물리게 되면서
힘을 가지게 된다. 다른 경우는 감마선을 쏘인다던지, 운석에 맞는다던지 번개를 맞아서 힘이 생기는 등등 우연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힘을 가지게 된다. 이런 힘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우연이 많은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장르의 특징인거 같다. 힘은 얻는 것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원하는 것은 힘을 가지게 된 슈퍼히어로가 악당과 싸워서 이기는 것을 보고 싶은 갓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우연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되고 넘어가는 듯하다. 관객은 이 영화가 판타지 이고, 상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런 약간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들을 그냥 넘기는 것이 히어로 장르의 특징이 아니가 싶다. 물론 다양한 슈퍼히어로들 중에는 선천적으로 힘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건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에서 슈퍼히어로의 시련이 늘 존재한다. 아무리 놀라운 힘을 가졌다고 하지만 주인공인 슈퍼히어로는 항상 어떠한 시련 때문에 좌절하고 힘들어한다.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사랑하는 삼촌이 자신의 앞에서 총을 맞고 죽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시련들은 히어로 장르의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냥 죽음으로서 끝나지는 않는다.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삼촌은 죽으면서 스파이더맨이 가지고 가야할 영웅으로서의 책임감을 알려주고 죽는다. 이런 식으로 히어로들은 시련을 통해서 성장한다. 어떠한 영화도 시련에서 좌절하고 슬퍼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 영화는 히어로 장르가 아니다. 성장을 해야지 온 인류를 구하는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 다른 특징은, 성조기의 사용이다. 슈퍼히어로 물이 헐리우드에서 많이 만들어 져서 그런지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의 이미지들이 많이 사용된다. 공격받는 건 미국이나 전 세계, 하지만 늘 미국과, 세상을 구하는 것은 미국의 슈퍼히어로가 아닐까 싶다. 어쨌든 히어로 장르 영화들을 보면 성조기들이 유독 많이 나온다. 좋던 나쁘던 나는 히어로 장르의 특징 같아 보인다. 가끔 흐름을 깰 때가 있긴 하지만..
슈퍼히어로의 영화에서 공권력의 힘은 잘 안 보인다. 경찰들이 뭐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심지어 히어로의 적대적 관계에 나오기도 한다. 대부분 히어로의 행동 뒤에서 뒷북을 치고 있거나, 아예 비중도 없게 영화에 나오게 된다.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경찰이 해야 할 일을 스파이더맨이 대신하고, 경찰들은 고맙다고 말하고만 있다.
얼굴을 가리고 쫄쫄이 유니폼을 입는 것도 히어로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히어로들은 이중생활을 한다. 유니폼을 입기 이전에는 평범한 사람 이였다가 유니폼을 입고나면 히어로의 역할을 하는 식이다. 물론 요즘 나오는 슈퍼히어로들은 조금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히어로의 기본은 가면과 쫄쫄이 유니폼이 아닐까 싶다.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피터파커는 정말 평범하다 못해 찌질 한 학생으로 나온다. 후에 속편에서도 그는 여전히 찌질하게 살아가는 청년실업자 일 뿐이다. 이런 점이 캐릭터의 신선함을 준거 같다. 여기에서 피터 파커는 히어로의 삶과 평범한 자신의 삶에 많은 갈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난다. 영화가 1편 2편 3편이 진행 될수록 이런 갈등은 심화된다. 삶의 차이가 너무 크게 보여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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