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콜로지카 를 읽고 정리 및 요약 에콜로지카 줄거리 에콜로지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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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콜로지카』를 읽고... 정리 및 요약
『에콜로지카』의 저자는 자본주의 퇴조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주제로 이 글을 시작하고 있다. 자본주의는 바로 그 발전 자체로서, 스스로 뛰어넘을 수 없고 그래서 자본주의가 자신의 근본범주인 노동, 가치, 자본의 위기를 맞아 기만술책으로써 살아남을 체제가 되어버린 내적, 외적 한계에 봉착했다고 말한다.
전산화와 로봇화 덕분에 노동량을 적게 들이면서도 더 많은 양의 상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생산단위당 노동비용은 끊임없이 줄어들고 상품가격도 하락하는 추세다. 하지만 생산을 위한 노동의 양이 줄어들면서 노동자에 의한 생산의 가치 , 즉 노동자의 생산성이 증가해야만 실현가능할 터인 이윤의 덩어리는 줄어들지 않는다. 생산성은 증가하면 할수록 더욱 증가해야만 하는 이익의 양이 줄어드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생산이 이제 더 이상 축적된 자본 전체에 가치를 부가할 수 없으므로 축척된 자본의 많은 부분이 금융자본의 형태를 유지한다고 말하고 있다. 금융산업이 흡수하고 관리하는 자본덩어리는 실질경제가 가치를 부가하는 자본덩어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훨씬 더 크다. 근데 이 자본의 가치는 허구적인 것이다. 저자는 생태학적 재편이라는 말을 사용해 이 체계의 위기를 심화시킬 수 없다고 말한다. 전 세계 GDP는 향후 2050년까지 서 너배로 늘어날 것이지만 국제연합의 기후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의 최대치가 섭씨 2도를 넘지 못하게 하려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발생을 85%까지 줄여야만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저자는 탈 성장은 살아남으려면 꼭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탈 성장에는 다른 경제와 다른 생활방식, 다른 문명, 다른 사회적 관계가 전제되어야 하고 이런 것들이 없으면 붕괴를 피할 방도는 전시경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당국의 권위를 이용한 자원의 배급, 제한, 할당제 같은 것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퇴조는 이런 방식이든, 저런 방식이든지 문명적 방식이든지, 야만적 방식이든지 생길 것이라고 저자는 기술하고 있다.
국가가 고려하는 생태학적 제한은 구체적으로 각종 금지, 행정적 법제화, 세금 부과, 보조금과 범칙금 부과 등이 있는데 생태 주의적 제한을 고려한다 함은 산업주의와 시장논리의 틀 안에서는 기술관료 권력의 확장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이런 접근은 전형적으로 반 정치적인 근대 이전에 개념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접근법으로 국가와 국가의 전문가들이 일반적 이익의 내용 및 일반적 이익에 개인들을 복속시키는 수단을 판단하는 판관이 되기 때문에 정치의 자율성이 없어지고 전문가 정치가 득세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복잡한 사회에서는 단순히 노동자에게 자신의 노력을 스스로 제한할 권리, 다시 말해 자신의 노동시간을 선택할 가능성, 선택된 시간을 누릴 권리를 줌으로써 생산과 소비의 구조를 생태양립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생산량과 노동시간 사이에는 그 어떤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고 자동화가 갈수록 더 적은 노동으로 차츰 더 많은 부를 생산하게 함으로써 이러한 상관관계를 없애버렸기에, “노동은 이제 부의 척도가 될 수 없으며, 노동시간도 노동의 척도가 아니다”(마르크스) 필요한 노동량의 감소는 잠재적 활동인구 전체에게 이득이 되지 않고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실업자들에게도 해방 혹은 좀 더 많은 자율성을 누리리라는 희망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제한에 준거로 쓰일만한 누구나 충분하다고 받아들이는 규범은 전혀 없다. 모든 형태의 합리성 위에 경제학적 합리성이 지배하게 되는 것이 자본주의의 본질이다. 그냥 내버려 두면 자본주의는 삶의 절멸까지 이르게 되며, 그리하여 자본주의 자신도 절멸하게 된다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자동차의 사회적 이데올로기에서는 대중의 자동차만능주의는 일상적 실천의 차원에서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의 절대적 승리를 물화하고 있다. 즉 사람들의 자동차만능주의는 개개인이 ‘남들을 누르고’ 남보다 나아져서 자기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헛된 믿음의 토대가 되며 그 믿음을 키워준다. 또 자동차는 그 자신이 널리 유통됨으로써 평가 절하된 사치품의 모순적 사례이다. 하지만 이러한 실제적 평가 절하는 아직은 이념적 평가 절하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집단적 운송(대중교통수단)이 일반화되면 그 쪽이 단연 월등하다는 것이 드러날 텐데도 자동차의 편한 점과 이점의 신화가 버티고 있다. 자동차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는 자동차는 몇몇 아주 부유한 부르주아들에게 초유의 특권이었다. 이러한 자동차는 일반대중에게는 접근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그만큼 보통의 운송수단과 달랐다. 그러나 자동차가 널리 확산될수록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은 정유업계 거물들이다. 대중으로 하여금 자동차를 몰고 갈수 있게끔 유도해 갈수 있으면 자동차가 앞으로 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도 팔지 못하란 법이 없다. 인간은 자신의 이동을 위해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에너지원에 종속될 것이다. 자동차가 대세여야 한다면 단 한 가지 해법은 도시를 없애자는 것이고 자동차는 도시를 파괴한 후 이제는 자동차를 죽이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자동차 중심의 자본주의는 이미 모든 걸 예견하고 자동차가 자동차를 죽이려고 하는 시점에 자동차는 대체방법을 모조리 사라지게 만들었다.
저자는 자본주의가 20년 전부터 막다른 위기로 빠져들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본주의는 내적 한계를 향해, 그 소멸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위기의 원인으로는 정보공학 혁명, 노동과 자본의 비 물질화를 들 수 있고 그로 인해 노동, 자본 그리고 상품의 가치 측정이 점점 불가능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면 할수록 일정량의 자본이 가치증식을 좌우하는 생산인구 수는 점점 줄어든다. 이윤량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생산인구의 생산성 증가속도 점점 빨라져야만 할 것이다. 자본 생산적인 생산인구가 너무 빈약해서 자본이 더 이상 증식할 수 없고 이윤 창출이 불가능해지면 자본주의는 내적한계에 부딪히는데 자본주의는 현재 잠정적으로 내적한계에 부딪혔다. 자본은 자본증식을 위해 상품생산에 의지하는 정도가 줄어들고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는 금융산업에 의지하는 정도가 점점 심해진다. 그래서 돈을 가지고 돈을 만들어내고 금융자산을 사고팔고 투기거품을 부풀리면서 실체 없는 돈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결과로 노동의 종말은 올까? 저자는 오히려 상품관계가 노동에 대해 휘두르던 독재의 종말이라고 말한다. 노동은 “외적필연성”(마르크스)로부터 해방되어 자율성을 회복하고 가격이 없으며 판매할 수도 구입할 수도 없는 것의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노동은 우리가 실제로 그러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그리고 행위의 결과에서만큼이나 행위 자체에 우리 자신의 실현을 발견하기 때문에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무엇을 하기 바라고 우리 인생을 갖고 무엇을 하기 바라고, 무엇을 하기를 욕망하는가? 이제 이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한다. 저자는 유토피아의 문제라고 설명한다. 유토피아는 무상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움직임의 연장선상의 놓여있고 우리는 그 움직임 속에서 무상 및 공유경제, 즉 공산주의 맹아적 형태를 읽어낸다. 또 유토피아는 일자리로서의 노동이 점점 사라지고 소프트웨어의 구상을 가장 중요한 생산 활동으로, 즉 “가치”가 아닌 부의 생산 활동으로 만들게 될 자동화가 점점 더 완벽하게 이루어지리라는 전망내의 위치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치 없는 부, 부 없는 가치라는 주제에서 저자는 어떤 사람의 질문을 통한 답변의 형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많은 나라의 정부와 정치, 그리고 경제학자들이 옹호하는 실업문제의 해법은 경제성장의 재개라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우리가 필요한 것이 어떤 종류의 성장인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하고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가? 성장은 우리에게 그것을 가져다줄까? 그런데 이제 더는 이런 질문들이 하지 않고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국내 총생산의 증가가 국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생산물을 누리게 해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설명하고 있고 이러한 성장은 자본의 필요에 부응한 것이지 주민의 필요에 부응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자본주의에서 성장은 성장하는 것의 물질적 현실과 전적으로 무관한 시스템상의 필연성입니다. 성장은 자본의 필요에 따른 것이고 성장은 모순적 발전으로 이끌어, 국내총생산이 높은 나라들에게서 점점 더 많은 상품을 소비하면서도 점점 더 힘들게 살게 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지식, 비물질적 노동, 자본의 가치를 측정할 보편적 척도의 부재, 물질적 제품가치의 하락, 비물질적인 것의 교환가치의 인위적 상승 앞에서 거시경제학의 측정도구들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설명하고 부의 창출은 더 이상 통화로 측정되지 않고 정치경제의 기반 붕괴가 일어나고 있고 지식경제가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 한 말이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에콜로지카』분석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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