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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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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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어거스틴의 고백록」 서평
시작하며.
본인은 이번 서평 과제를 위해, (CLC에서 출판) 김광채 박사께서 번역한 「성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택해서 정독(精讀)하였다. 이 번역본을 택한 이유는, 김광채 박사께서 특별히 라틴어 원문에서 직접 번역했다는 소개를 보고, 본인 생각에, 이번역본이 다른 번역본보다 좀 더 정확하고 명료(明瞭)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선택했던 것이다. 내용상(특히 11-13장부분) 어려워서 이해하기 난해(難解)했던 것을 빼고는 번역상의 문제로 난해했던 적은 거의 없었다. 이 책은 이신열교수님의 요구하신바 대로 13장(창조주 되신 삼위일체의 하나님)부분까지 모두 포함된 번역본이다.
요약 및 배운 점
본서는 모두 13장까지 있는데, 1-9장까지 어거스틴은 자신의 성장과정속에서의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섭리를 아주 자세하게 하나님께 아뢴다. 그리고 10장은 내적 성찰에 대한 방대한 내용이다. 11-13장부분은 창세기1장에 나오는 천지창조에 관한 것과 천지를 창조하신 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어린 영혼으로부터 시작해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방황하는데, 이때에 마니교라는 이단에 빠지게 되고, 나중에 진리로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면서, 계속 진리를 탐구하다가 나중에는 하나님께 붙들리어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모든 과정을 상세히 고백한다.
그는 마치 독자들을 주변에 가득 둘러 앉혀놓고, 하나님께 아주 상세히 자신의 육적, 영적 성장과정 속에서의 모든 활동과 변화를 하나님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것 같다. 실로 대단한 고백이다. 특별히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영혼의 활동을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에 찬사를 아무리 많이 보내도 부족할 것 같다. 어거스틴은 똑같이 친구를 찬미할 때, 그 친구에게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께 찬양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본인도 마찬가지다.
어거스틴은 그의 고백록을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찬양”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성장 했는지를 똑똑히 기억하고 사실대로 고백하는데, 우리는 이것이 사실임을 잘 알 수 있는 것은, 그가 하나님께 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며 말하는데 거짓이 있겠는가? 따라서 우리는 어거스틴의 고백을 아주 믿을만한 것이다.
어거스틴은 유아기 때의 죄악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어린 아이를 보노라면 알 수 있다고 고백한다. “나는 일찍이 어린아이가 질투하는 것을 목격하고 체험하였나이다. 그 아이는 아직 말도 못하는 젖먹이였으나 자기의 젖형제를 성난 얼굴로 바라보는 그의 눈에는 파란 불꽃이 튀고 있었나이다.”
뿐만 아니라, 어거스틴은 그의 사춘기 시절의 분요함도 잘 기억하고 있는데, 특별히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잘 기록하고 있다. 그는 “배나무에서 배를 도둑질하던 일”을 고백하면서, 도둑질에 대한 절대적인 죄악을 주장한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 사람들은 도둑질을 절대적인 죄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 자기 자식을 위해 빵을 도둑질하다가 붙잡힌 사람을 “영웅”취급하고, 그 자식이 배고파 죽을 지경이라 빵을 도둑질해서 가져다 주는 것은 “선한”일이라 보는 것이다. 어거스틴의 지혜로 볼 때 과연 이렇게 분별해도 되는 것인가? 딱한 상황을 우리가 긍휼이 어겨야 함은 당연하지만, 도둑질한 행동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 어거스틴은 “내가 도둑질하고자 했던 그 물건 자체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도둑질하는 것 자체, 죄를 짓는 것 자체가 좋아서 행한 일인 까닭이니이다”라고 고백한다.어떤 딱한 상황이라 할 지라도 도둑질 하는 것은 죄임을 우리는 주장해야 한다.
어거스틴은 유혹의 도시 카르타고에 와서 살다가, 성경을 읽고 실망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는 그 당시 이단인 마니교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마니교의 그릇된 가르침을 고백하면서 우리에게 악이라는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가르치고 있다. “악이란 선의 결핍”인데, 마니교에서는 선과 악을 두개의 실체로 오해하고 가르쳤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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