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우리는 영원한 학교 사회복지사이고 싶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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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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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원한 학교 사회복지사이고 싶다”를 읽고
‘우리는 영원한 학교 사회복지사이고 싶다’책이 학교 도서관에 있을 것 같아 도서관에서, “비치되어있는 책들 속에 있겠지”생각하며 찾았는데 보이지 않아 소장도서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로 검색 해보니 다 빌려가 없고 날짜도 뒤로 되어 있어 빌려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 교보문고에서 구입하기로 하고 책을 주문해서 며칠 후에 받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찿다가 없던 책이라 설레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았다. 열한분에 학교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서울시 교육청 시범사업으로 중고등학교(초등학교포함)에 상주해서 일하셨던 경험, 아이들과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사례집)이었다.
민감한 시기에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들을 맡아서 여러 선생님들에 어려웠던 일, 보람되었던 일, 등을 읽으면서 학교사회복지가 꼭 필요하고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보통아이들 외에 왕따, 그시기에 보통아이들과 다른 아이들, 희망이 없는 아이들 등 여러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런 아이들을 학교사회복지를 통해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갖게 하고 학업이 부진한 아이들을 지역사회와 자원연계(대학생 멘토)해 사회복지의 필요한 지식, 기술을 동원(역량강화)등 도와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한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에 역할로 한 생명들이 소생하는 귀한 일들이었다. 그들에 입장(옹호, 지지)에서 아파하고 그들을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춰서 그들을 돕고자 애쓰시는 모습이 글을 통해 보여졌고 나 또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요즈음 시대가 가정이 해체되고 개인주의가 팽배 해 결손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불안한 환경 속에 아이들은 마음에 많은 상처와 부모에 사랑이 부족하다. 이런 아이들에 탈선을 예방하고 학교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담임선생님과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이를 절망에서 희망으로 이끄는 모습이 보여졌다. 그 분들의 모습에서 사랑에 굶주린 아이들을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부모에 가슴처럼 포근한 친구, 형(언니), 좋은 선생님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잊지 못할 따뜻한 사랑을 갖게 하는 것 같았다.
현실을 비관해서 자살하는 경우도 있고 왕따 당하는 나... 정상인보다 부족한 나... 자존감이 결여되어 살아서 뭐하나 삶에 의미를 모르고 자신에 존재를 몰라 방황하고 세상이 싫다! 목숨을 끊는 일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가... 참 가슴 아픈 일이다.
아는 오빠 삶을 잠깐 얘기 하면, 그 오빠는 성실하고 생활력이 강한 사람이었다. 아내와는 연애결혼해서 첫째아이 딸(1명) 둘째아이 아들(1명) 남매 둘을 낳아 행복한 삶을 살았다. 어느날, 아내는 아이들 학원비라도 벌어보겠다고 사회에 나가 일하게 되었다. 아내가 직장 일을 하고부터 그 집에 위기가 오기 시작했다. 그 아내가 사장 눈에 들었는지 그 사장이 돈이 많고 잘 해 주니까 아님,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지만 결혼서약에 지켜야 할 부부간에 신뢰를 깨고 그 사장과 사랑에 빠져 그 오빠와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고 그 오빠는 어떻게든 같이 살아보자고 했지만 그 아내는 그것을 거부하고 그 사장을 선택해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되었다. 자녀들은 그 오빠가 키우기로 하고 엄마 없이 키우다보니 엄마에 사랑을 많이 그리워 한 아이(딸)는 점점 나쁜아이(문제아이)들과 어울리더니 학교를 자주 빠지다가 중퇴를 하고 어린나이(중2)에 사회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오빠는 고등학교까지 다니기를 원했지만 아이는 아빠 말을 듣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하게 되어 아빠와에 마찰이 더 심했고 점점 관계는 멀어져 힘든 날을 보냈다고 한다.
그 오빠는 외로움과 스트레스 딸아이와에 속상함 등으로 인해 술을 자주 먹게 되고 담배도 평상시 피우는 것보다 더 늘어나 결국 몸에 이상이 와 큰 수술을 하였다. 딸아이는 아빠가 아파도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나 하고 아빠에 대한 생각이 부족한 철부지였던 거 같다. 그 오빠에 둘째인 아들은 조용한 아이였으나 그 아들은 아빠에 마음을 더 아프게(자살함) 했다. 너무 안타까웠고 가슴이 아팠다. 결국 그 오빠는 49세로 이 세상을 마감하고 돌아오지 못할 먼 곳으로 떠나고 말았다.
만약에 그 오빠 딸이 다니는 학교에 학교 사회복지사가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자녀와 아빠를 돕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도왔을 것이다. 그럼 그 오빠와 자녀들은 희망에 삶을 건강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에 인생은 달라진다. 학교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일하는 곳은 생명이 소생하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그 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나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하며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희망에 날개를 달아주는 학교 사회 복지사 꿈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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