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2008 대한민국에너지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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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한민국에너지체험전
KOREA ENERGY FESTIVAL
+ 장소 : 킨텍스(KINTEX)
+ 기간 : 2008년 11월 20일 (목) ~ 2008년 11월 23일 (일)
+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에너지체험전을 관람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킨텍스를 보고 생각보다 큰 크기에 무척 놀랐다. 에너지체험전이 열린다는 5A홀을 찾아갔더니 주말이어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전시회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인지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관람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아 처음에는 무작정 관람을 시작했다.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으로 에너지 자원에 관한 지식과 절약, 에너지의 과거ㆍ현재ㆍ미래의 모습, 일상 생활속의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노하우 등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3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최신 에너지 이슈를 한 곳에서 관람하고 재미있는 행사도 참여하며 체험과 경험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전시관은 에너지정책관, 광해관리관, 석유관, 가스관, 전력관, 원자력관, 원자력문화관, 지역난방관, 광물자원관, 신 재생에너지절약관으로 나뉘어져있다. 전시관 한가운데에서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 만들기 체험, 에너지 네일아트 서비스, 신재생에너지애니메이션 상영, 에너지 로켓발사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나도 덕분에 무료로 네일아트를 받고 왔다.
제일 처음 들어간 곳은 에너지관리공단의 신 재생에너지 절약관이다. 사람이 없는 방의 조명을 끈다거나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빼고 주 정차 시에는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생활 속에서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을 알려주고, 얼마나 절약되는지 계산해주는 귀여운 계산기도 있었다. 조명기기의 소비전력을 비교하고 대기전력을 전기흡혈귀라 칭하며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경고하고 환경적인 신 재생에너지를 소개했다. 신 재생에너지란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이다.
광해관리관은 미니어처 등을 활용해서 가장 친근감 있게 구성되어 있는 전시관이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 피해를 복구하고, 석탄산업을 지원하여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환경복구사업을 실용화하기 위하여 지반침하를 방지하고 복원하며, 광산배수와 침출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토양오염을 개량하고 복원하며, 산림 및 토지를 복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광산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 레저 기업을 설립하고 대체산업의 융자를 지원하고 석탄과 연탄산업을 지원한다.
한국석유공사의 석유관은 원유 생성과정과 지층모형을 소개하고, 석유의 생산 시설과 도입 경로를 안내해주고 원유 비축과정 및 원리, 비축기지, 원유정제 과정 및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이미 산유국이라는 인상 깊은 내용을 보았는데 천연가스와 함께 “콘덴세이트”라고 불리는 초경질 원유가 나고 있다고 한다. 500만톤이나 되는 천연가스와 석유가 바다 속에 있다니… 두바이유와 직접 비교해 놓은 원유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12년 한국석유공사의 예상모습을 보니 조금 뿌듯한 마음도 들었다.
천연가스는 연소시 공해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청정에너지이고, 공기보다 가볍고 발화온도가 높아 위험이 적은 안전한 에너지이며, 경제적이고 석유대체 에너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이다. 가스관에서는 천연가스를 에너지자원으로 도입하고 공급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전시 중 설명을 해준 곳이었는데 가정용 연료전지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전기요금의 30%를 절약할 수 있지만 하나에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일반적인 가정에 보급하기란 아직 힘든 실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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