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지시대 지식인의 글 일기와 삶 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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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지시대 지식인의 글 일기와 삶 일기를 읽고
전공수업 4번째 과제로 “탈식민지시대 지식인의 글 일기와 삶 일기”라는 책을 읽고 느낀점을 레포트를 쓰는 게 있어서 저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고 읽어 보았다.
대학교 들어와서 여러 수강 과목 과제 때문에 옛날 보다는 많은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책을 읽는 거에 대해선 이젠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내가 독해력이 부족한건 지 이 책을 읽어 봤는데 머리에 솔직히 들어오지가 않았다. 핑계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정말 내가 그동안 얼마나 책을 안 읽었는 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살아오면서 책을 어느 정도 읽었나 떠올려보면 몇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내 의지로 책을 읽고 싶어서 읽은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강요나 선생님들의 강요로 인해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그 책이 무조건 옳다고 여기면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즉 나 스스로가 탈식민지 시대의 지식인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 듯 했다. 독서라고 해봐야 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선정해준 필독도서나 몇 권 읽은 나는 글을 읽을 때 그 내용을 나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그러던 내가 이번 과제로 읽은 이 책으로 인해 나에게 많은 점을 일깨워주고,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면서 책을 읽을 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작가의 말을 국정교과서나 수학공식을 암기하듯이 보는 버릇을 버리고 작가와 대화를 나누듯이 읽어야 하는 걸 알게 되었고 저자에게 씌여져 있는 후광을 벗기고 책이 어떠한 경로로 만들어졌으며 또다시 쓰여질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이 시대의 저자는 자신의 책이 비판적으로 읽히기를 바란다는 것, 책은 토론을 위해 있는 것이지 완벽한 진리를 담고 있는 완성물이 아니라는 것을 앎으로써 지식인의 담론에 참 여할 준비운동을 하게한 이 책은 나의 대학생활을 잘 이끌어 줄 원동력이 될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탈식민화 과정을 위해서는 억압된 주체가 스스로 억압당하고 있는 존재, 즉 ‘타자화된 존재’ 임을 인식해야 하며, 자신을 억압하는 지배구조를 거리를 두고 상대화 시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이론적 분석의 수준을 넘어서 자신의 일상의 문제들을 풀어 갈 언어와 감성을 새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지배자의 언어에서 벗어나 자신의 현재 자리가 어디인지를 알아내는 것이 지금의 소외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필수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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