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본이라는 나라 친절하면서도 간결한 일본 근현대사 오구마 에이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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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이라는 나라? [오구마 에이지 저]
메이지 시대의 후키자와 유키치부터 현재 상황까지의 일본의 근대사를 들여다보고 또 일본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책은 오구마 에이지라는 일본인이 쓴 일본의 중고생들을 위한 글이다. 물론 이 글을 읽어보면 솔직히 일본의 중고생들보다 한국의 중고생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목록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일본에 관심이 있는(그게 애국 적인 미움에 의해서든, 그 나라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든) 한국인으로서는 거의 입문 책 정도의 가치를 나타내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느낀 점 보단 지식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이 책에서 얻은 지식과, 또 많은 이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지식을 토대로 이 글을 써내려가고자 한다. 그런 점에서는 본문을 그대로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개인 적인 생각은 이 글을 쓰면서 만큼은 최대한으로 배제 할 것이기 때문이다.
*태평양 전쟁의 아시아에 고통과 피해, 과연 왜?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피해가 커진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일본군이 직접 죽인 경우도 많았지만, 일본군이 강제로 노역에 끌고 사서 식량을 충분히 주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 일을 시키다가 죽은 경우도 있다. 필리핀은 미일 양국의 전장이 되었으므로 전투에 휘말려서 죽은 사람도 많다. 그 밖에 일본의 점령 통치정책이 엉터리였기 때문에 일어난 피해도 있다. 특히 일본 육군은 메이지시대부터 러시아나 중국 등 대륙 방면에서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태평양이나 동남아에 대한 지식은 충분치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각지를 점령하자, 전혀 정보나 준비 없이 통치를 시작했다. 또한 원래 군대는 전쟁을 하는 것이 전문이며, 경제 정책 등에 숙달되어 있지 않음에도 그에 대한 변변한 예비지식도 없는 채로 점령지대 각지를 일본국이 군정으로 통치하게 된 것이다. 일본군은 점령지에서 통용시킨 ‘군표’라는 지폐를 대량으로 발행해서 인플레이션을 일으켰고, 유럽 국가들과 무역이나 경제 관계를 단절시키기도 하고, 종래부터 키워온 작물 대신 다른 작물을 강제적으로 심도록 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곤란을 키워 갔다. 이런 경제적 곤란 속에서 기근이 생겨난 것이 큰 원인이다. 일본군은 아시아 여러 지역을 침공할 때, 유럽이나 미국의 식민지 지배에서 아시아를 해방한다는 방침을 내걸고 있었다. 현지 사람들 중에도 처음에는 일본군에게 기대를 걸은 사람도 있었지만, 후에는 일본군의 실제 행위에 실망하고 말았다.
*아시아의 전후 배상문제
전후 일본의 모습은 1990년대 이후 변화를 강요당하고 있다. 그 점에 대해 서술해보자. 우선 1980년대 말에 한국·대만·필리핀 등에서 잇달아 항쟁이 일어나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민주화가 이뤄졌다. 그렇게 되자 이제까지 아시아 각지에서 독재정권에 억압당하고 있던 전쟁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바깥으로 나오게 되었다. 역사적 사실을 모르는 일본 사람들이 볼 때,
“전후 몇 십 년이나 지난 뒤에 무엇을 이제 와서”, “그런 혹독한 일을 당했다면, 왜 좀 더 빨리 말하지 않았지”라고 생각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전후배상 문제가 부상한 데는 그 나름대로 필연성이 있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1990년대 이후에 불거져 나온 아시아의 전후배상요구에 대해, 이미 말했듯이 외교적으로는 해결된 문제라는 자세를 계속 취하고 있다. 이러한 자세가 아시아 사람들과의 관계에 도움이 될까? 여기서 오카베 가즈아키라는 미국 연구자가 <일본계 미국인 강제 수용에서 전후 배상으로>라는 책에서 서술했던 내용을 소개한다.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자 미국은 서부 해안등에 있던 일본계 이민이나 일본계 미국인을 적국민이라는 이유로 강제수용 캠프로 보냈다. 이에 대해 일본계 미국인 사이에서는 보상요구운동이 일어났고, 미국 정부는 1988년에 사죄와 보상을 실시하기로 정한 법률을 만들었다. 오카베는 이러한 미국정부ㅇ의 자세와 비교해, 아시아에 대한 일본의 자세를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과거에 도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악행을 저질렀으면서도 반서하기는커녕, 그 것을 똑바로 기억하지도 않고, 모르는 체하는 얼굴로 또 침입해오는 사람 따윈 왠지 기분 나쁜 존재일 뿐 아무 것도 아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과 어떤 관계 만들 수가 없다.” 또 하나 덧붙여 말한다면, ‘외교적으로는 해결 끝’이라고 우겨대는 일본정부에도 약점은 있다. 그것은 시베리아 억류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내놓은 견해이다. 이에 관해서는 말이 더욱 길어지기 때문에 마무리 짓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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