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 종교와 복지 - 7번방의 선물 -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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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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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번방의 선물 감상문
한 작품을 감상할 때는 그 작품을 만든 감독부터 봐야하는 게 순서이지 않나 싶다.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한 감독 이환경은 “7번방의 선물”을 2008년 쓰기 시작하여 딸 이예승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하였으며, 가령 딸에게 ‘예승이 같으면 이럴 경우 뭐라고 할 것 같아?’고 묻고 대답을 시나리오에 반영했다고 한다. 극중의 예승도 딸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등장인물 용구는 28세에 죽은 이환경 감독의 친구이며, 연극 배우였다고 한다. 그 친구를 영화에서의 이름으로라도 못다 피운 꽃을 활짝 피워주고 싶어서 주인공의 이름을 이용구로 지었다고 한다
어린이 합창단 연습 장면에는 이환경 감독의 큰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합창부 학생들이 출연했고, 진짜 딸인 예승도 함께 출연했다고 한다.
용구가 7번방 동료들에게 예승을 소개할 때 “12월 23일 14시 28분 태어났어요. 2.1㎏”이라고 말하는데, 이 중 날짜만 다를 뿐 시간과 몸무게는 실제 예승과 같다고 한다.
이환경 감독의 부인도 영화 곳곳에 영향을 미쳤는데, 예승의 담임 (정한비)의 극중 성명이 김윤희인데 실제 이 감독의 부인 이름이라고 한다.
또 아침에 해피마트로 출근하는 용구를 따라나온 예승이가 용구에게 “수돗물 먹지 말고 끓인 물 먹어. 아니면 정수기”라고 말하는데, 부인이 딸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예승에게 입버릇처럼 한 말이라고 한다.
극중 예승의 엄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하는데, 처음 시나리오에는 용구의 과거사가 존재했다.
용구는 원래 나이트 클럽 주방보조원으로 일했고, 그 곳에서 일하는 한 무용수를 알게 되어 서로 애정과 연민을 느끼며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중 태어난 딸이 바로 예승이다.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집에 불이 났고 예승이를 먼저 구하려다 아내를 잃고 말았다.
한편, 영화는 2012년 크리스마스 때 개봉하려고 했으나, 태풍 볼라벤으로 촬영장이 무너져 연기되었으며, 처음 영화의 제목은 12월 23일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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