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론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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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계발서의 열풍이 분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기계발도서가 인기이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의 상당수를 자기계발서가 차지하고 있고, 시중에는 자기계발도서들이 정말이지 너무나도 많다. 심지어 최근에는 서점에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를 모아놓은 아동 처세 코너도 등장했다고 한다. 가끔씩 서점에 갈 때 사람들로 붐비는 자기계발서 코너를 보면 이것이 바로 성공을 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한 단면인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다들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는 이 시대에, 정작 나는 이러한 장르의 책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솔직히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마라, 목표를 가져라, 성실해라, 노력하라, 하면 된다…….’ 이러한 것들은 굳이 책으로 읽지 않아도 누구나 뻔히 아는 내용이 아닌가. 모두가 똑같은 내용에 제목만 조금씩 다르게 붙인 것처럼 보이는 이러한 책들이 너무나도 많이 난립해있는 것에 대해 약간의 염증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러한 자기계발서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사실은 추천도서 목록 중에서 이 책을 읽을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는 책이 이 책뿐이어서 솔직히 말하자면 할 수 없이 읽게 된 책이 바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었다. 이 책은 1993년에 출간된 이후 세계적으로 2천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처럼 자기계발서 분야에서 워낙에 유명한 책이기 때문에 그동안 제목은 많이 들어봤었지만 한 번도 이 책을 읽어본 적은 없었다. 무엇 때문에 이 책이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인지 약간의 호기심을 느끼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첫 부분부터 정말 인상적인 에피소드가 나온다. 저자의 아들은 사회적으로 미숙한데다가 운동 신경도 발달하지 못해서 공이 오기도 전에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대는 등의 행동을 하여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저자는 종종 그런 아들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꼈고 아들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했으나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다가 저자는 생각을 바꿔 아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사회적인 가치에만 기반을 둔 외적 성격 중심의 사고를 버리고 내적 성품을 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여 아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였다. 그러자 아들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여러 학생 단체의 리더가 되었고 주 대표 운동선수가 되었으며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등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솔직히 운동신경이 없던 아이가 주 대표 운동선수가 되었다는 점은 아무래도 비현실적이어서 납득하기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아무튼지 간에 내적 성품을 중심으로 한 사고가 그만큼 한 사람의 큰 변화와 성공을 이루었다는 점은 사고의 전환이 주는 놀라운 효과를 입증해준다.
스티븐 코비는 책 전체에 걸쳐 이처럼 외적 성격에만 기반을 둔 사고방식, 더 나아가 외적 성격에 따른 단순한 기교나 처세보다는 삶의 원칙에 바탕을 둔 자기 내면에서부터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우선 언행일치나 겸손, 절제, 정의, 근면 등과 같은 덕목을 내면의 원칙으로 삼는 것이 다른 어떤 기법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행동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습관들을 이러한 내면적 원칙과 통합하려고 노력할 때 진정한 성공과 지속적인 행복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티븐 코비가 제시하는 성공을 위한 7가지 습관 중 처음 3가지 습관(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은 의존적인 인간에서 독립적인 인간으로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우선 개인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이다.
그 다음에 추가되는 세가지 습관(승-승을 생각하라,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은 대인관계의 승리를 이끌어 상호의존할 수 있는 좋은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그가 말하는 일곱 번째 습관은 "끊임없이 쇄신하라"이다. 이는 균형적인 자기쇄신의 원칙에 대한 것으로, 앞에서 제시한 6가지 습관으로 개인적 독립을 이루고 효과적으로 상호의존성을 이루어 낸 사람이 계속적으로 새롭게 발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습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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