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감정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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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리암 그린스팬의 “감정공부”를 읽고..
평소에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서, 여러 책들 중 감정공부라는 제목의 책에 관심이 갔다. 대학 도서관에는 책이 없어서, 주말에 동네에 있는 도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다. 겉 표지에는 슬픔, 절망, 두려움에서 배우는 치유의 심리학이라고 적혀 있었다. 세 가지 감정들 중에서 나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가장 잘 처리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늘 두려운 상황들이 오지 못하도록 미리 도망칠때가 많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이 두려움과 당당히 맞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말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책을 거친 감정의 영역을 함께 걸어갈 안내자로서 그리고 동반자로서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은 슬픔, 두려움, 절망을 통하여 감사, 기쁨, 믿음으로 나아가는 치유의 과정을 담은 것이다. 나는 이러한 치유의 과정을 ”어둠의 감정의 연금술“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이 머리말을 보면서 이 책을 읽고 정말 치유받을 수 있을까? 의심을 했다. 과연 책 한권이 우리 삶과 그리고 내 삶의 많은 고민과 절망, 아픔과 상실, 수치심등을 모두 치료할 수 있을까?
맨 처음 상담을 받을 때도 그러했다. 과연 상담을 받는다고 내가 치유될 수 있을까? 라고. 그렇지만, 상담을 통해 만남을 통해 더디지만, 내가 변화되고, 고통이 치료되어감을 교회와 학교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한 조금씩 치유됨을 느꼈다.
저자 미리암 그린스팬은 낳은 지 두 달만에 뇌질환으로 첫아이를 잃었고, 또 한 명의 자녀는 온몸의 근육이 점차 굳어가는 병을 앓고 있다. 자녀를 통해 온전한 불행을 경험한 저자는 아이들을 통해 인생을 배웠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경험과 많은 상담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 되어 있다. 제 1부 <하루에도 몇 번씩 나쁜 생각을 한다> 에서는 우리 문화 전반에 퍼져 있는 어둠의 감정에 대한 공포가 어떻게 우리의 감정적 연금술을 방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1부의 1장은 감정적 고통에 귀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 2장은 면밀히 들음으로써, 누구에게도 인정하기 쉽지 않은 우리의 취약함을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 3장은 감정에 대해 문화적으로 규정된 공포에 대해 말한다.
제 2부 <다시 배우는 감정공부>는 이 책의 핵심으로 4장에서는 앞서 말한 과정들을 이론적, 실제적으로 소개하고, 5장에서 7장까지는 슬픔, 절망, 두려움의 연금술에 각각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 3부 <감정, 세상과 소통하다> 에서는 관련 범위를 넓혀 사회적, 세계적 맥락에서 우리 시대의 어둠의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제 4부는 33가지 실천법으로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감정공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럼 본격적으로 책의 내용속에 들어가보고자 한다.
1부의 2장은 ‘가장 상처 받기 쉬운 순간’ 이다. 제목 밑에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고통의 치유는 그것을 온전하게 경험할 때만 가능하다.” 라는 말이 적혀 있고, 욥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너무 두렵거나, 힘들때에 시편이나 욥기 혹은 전도서를 읽곤 한다. 그러면 불안하고 초조하던 마음도 조금 침착해지곤 한다. 저자는 아이를 잃은 경험을 놀랍도록 침착하게 기록하고 있다. 껌조차 인공색소가 들어있어서 씹지 않았던 저자의 아이가 어떻게 2달만에 하늘나라로 갔는지,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본 하늘의 휘광을 이야기한다. 이 고통의 시간들을 받아들이고, 욥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 고통의 시로 시작된 ,욥기의 끝부분은 우주적 신비로움의 시로 끝난다. 하나님은 우주의 장대함을 노래하면서 폭풍우 속에서 욥에게 말한다. 이 땅의 초석이 세워질 때,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기쁨으로 소리지르는 동안, 너는 어디에 있었느냐? 한때 불평과 분노로 가득 차 있었던 욥은 골똘히 들으며 침묵한다. 욥은 말한다. “이미 말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더 할 말이 없습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욥은 겸손해진다. 욥은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서 마침내 자신이 티끌과 같은 존재임을 깨닫고, 그 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 그는 순종이 아니라 자신을 내맡기는 법을 배운다. 결국 욥의 이야기는 삶의 고통과 인간의 취약성을 받아들임을 통한 영적인 변화에 대한 것이다. 원치 않는 것에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취약성을 감싸 안을 수 있다. 우리의 무력함이 우리에게 겸허함을 가르친다. 고통에 의해 겸손해질 때, 우리는 광대한 우주 속에서 우리의 보잘것없음을 볼 수 있다. 일종의 죽음과도 같은 이 내맡김은 또한 모든 노력의 끝에 있는 노력인, 삶의 위대한 환희 가운데 하나다. 저자는 이렇게 애기 한다. “신앙의 꽃들은 취약성의 토양 위에 만개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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