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 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읽고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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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를 읽고 서평쓰기
저자소개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a Kempis, 1379~1471)는 평생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리스도를 본받는 거룩한 삶의 길을 걸은 사람이다. 그는 평생 복음서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여(히 3: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본받아(빌 2:5)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막 8:34) 삶을 살았다. 신앙적으로 무지와 몽매함 가운데 있던 중세 암흑시대에 오직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기를 소원하여 그분만을 주야로 묵상했다. 종교적 선행과 공덕(功德)을 자랑하고, 말씀을 제쳐두고 교회의 전통과 관습을 자랑하던 신앙의 타락 시기에 토마스 아 켐피스는 오직 그리스도만을 붙듦으로써 중세 종교개혁의 맹아(萌芽) 역할을 했다. 그의 제자의 제자 격으로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배출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리라.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 중심성, 다른 어떤 인간 중보자 없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점은 루터의 개혁 사상에도 영향을 끼쳤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뿐만 아니라 이외에도 30여 권의 영성 서적들을 저술했다. 이 가운데서 우리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하는 길로 인도하는 그의 대표작들만을 규장에서 정선하여 (대부분 한국에 전혀 소개되지 않은 글들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 마이 로드(My Lord) 시리즈’로 출간한다. 이 시리즈 1권 [주인님, 나를 바칩니다]는 예수님의 수난에 관한묵상을, 2권인 이 책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관한 묵상을 담았다.
2천 년 전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도 부활의 주님으로 찾아오신다. 수심에 젖은 채 냉한 가슴으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찾아와 그들의 심령을 뜨겁게 만들어주셨던 부활의 주님이 오늘 어려운 이 시대를 근심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세상을 이기는 힘과 용기를 주신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주님 부활 묵상은 바로 오늘 우리와 함께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부활을 붙들게 할 것이다.
서평
예전에도 한 번 읽어 본 적은 있었던 책인것 같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그때나 지금이나 지루한 건 여전하구아.. 언제쯤이면 이 책이 재미있어질까? 한..10년 후? 그러나 이 책이 ‘내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사실은 인정하겠다. 이 책은 기독교 고전의 대명사이기도 하고. 재미 없지만 좋은 책이 얼마나 많은데. 원래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토마스 아 켐피스이다. 저자에 대해 잠깐 소개하겠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네덜란드 사람으로 1379년부터 1417년까지 살았던 신학자이다. 1387년 빈스하샤임 수도회에 가입하여, 70년 이상을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이다(라고 추측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영적 생활에 대한 권면과 내면생활에 대한 권면, 내적 위로에 대하여 그리고 성찬식을 위한 경건한 권면까지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개요를 살펴보자. 빨간 표지를 넘기면 역자의 말, 배경지식, 서론, 해설이 차례대로 나오고 본론은 1,2,3,4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나는 이 중에서 몇가지만 선택해서 이 서평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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