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거야 를 읽고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거야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일어나 , 다시 시작하는거야 를 읽고 ...
저자 하야세 구미는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되고 싶은 약사의 꿈을 향해 악차게 노력을 해온 사람이다. 법조항에 "듣지 못하는 자, 말하지 못하는 자, 보지 못하는 자에게는 면허를 주지 않는다."라는 차별적인 규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차근차근 탑을 쌓으면서 중간에 틈이 생기더라도 금방 막아가면서, 때로는 틈새를 막을 돌멩이를 찾으러 돌아다니기도 하다가 결국 탑을 쌓았다. 지금은 그 탑을 정교하게 다듬으려고 또 다른 땀을 흘리고 있는 그녀가 쓴 이 책은 일종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은 인간 발달과 학습에서의 청각의 지대한 중요성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 하야세 구미와 마찬가지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농부모의 아들인 Lou Ann Walker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자연은 청각에 지대한 중요성을 부여한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보기 전에 듣기 시작한다. 깊은 혼수상태에서도 주변의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다. 청각은 사람이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신체기능을 멈추는 마지막 감각기관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 대목을 본 후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부모님과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심지어는 엄마의 귀찮은 잔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 마저도 더욱더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거야를 읽고나서는 감사함 뿐만 아니라 최고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초라해짐을 느꼈다.
그녀가 성장하면서 고민했던 많은 문제들은 나와 비슷했다. 그것은 장애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니라 나 역시 항상 무엇인가의 벽에 부딪혀 왔고 그 벽을 넘어서려는 한 종류의 똑같은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단지 장애인의 이야기로만 흘러 읽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학업문제나 사람들과의 의사소통문제 등 많은 고민은 그녀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자서전 성격의 글이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현대의 소통과 비소통의 문제가 아닐까 .장애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의 삶의 방식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음성중심의 사회에서 소외되는 자. 청각장애인의 이야기 ..하야세 구미, 그녀는 당당하게 청각장애인이라는 것을 드러내면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하면서 부족한 점은 서로 보완해주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단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채워주면서 보완하는 것이다. 하지만 왜 그저 평범하기만 한 우리는 잘못 된 안경을 쓰고 장애인들을 바라보는 것일까. 개개인이 모여서 점점 커지면 우리가 되는 것이고 또 우리가 모이면 사회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사회는 지금 너무나도 잘 못 되었다. 신체의 일부분이 불편하다 할 뿐이지, 오히려 정신사고만은 우리보다 훨씬 건강 할 지도 모르는 장애인들이다. 그러한 그들에 대하여 왜곡된 시선과 잘못 된 편견을 가진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 장애인을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은 그들의 불리한 신체조건이 아니라 우리들의 잘 못된 의식 때문일 것이다. 음성언어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그들을 이상하게 바라본다거나 혀를 끌끌 차서는 안 될 것이다 . 손짓하나하나 표정하나하나가 그들의 언어이며 독일과 같은 장애인 복지에 대해 앞서나가 있는 국가처럼 언젠가는 우리 모두의 언어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그렇다고 해서 결코 그들의 언어를 멀리서만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장애인들도 학교, 가정, 작업장 및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같은 환경에서 살고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본적 권리를 지닌다고 나는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장애 아동이나 장애 성인들이 배우고, 살고, 일하고, 노는 환경과 프로그램은 비장애인들의 환경과 프로그램과 최대한 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은 서로에게 배우며 기여할 수 있으나, 이는 정기적이고 의미있는 상호작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장애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꿈을 가지며 그 꿈을 향해 노력하고 비차별 속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자기결정을 할 권리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은 장애인의 미래는 밝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특수교육의 길을 선택한 나로서는 청각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하야세 구미에 대한 존경심을 느낌과 동시에 나아가 청각장애아동들을 비롯한 모든 장애아동들에게 그들의 미래는 너무나도 밝고 이 세상에서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후감 176권 638Page (서평,독후감상문,독후감 모음)
  • 를 설명할 수 있다.4.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과 새롭게 배운점나는 밀의 주장을 통해 내가 기존의 가지고 있던 사고방식이 바뀌게 되었다. 나의 주장을 숨기고 다른 삶의 주장에 따라가거나 이웃과의 교류를 원하지 않지만 억지로 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공익이 전제로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내용은 자유는 좋은 삶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자

  • [문학] 시의 창작세계
  • 하는가 122시의 첫머리를 산문형으로 시작한다 128좋은 시의 구조 129마무리 감치기 139제목 달기 146시집 제목달기 155어감의 판별 158시에는 내재율이 있어야 한다 1 161시에는 내재율이 있어야 한다 2 165시에는 내재율이 있어야 한다 3 169어휘의 차이 173명쾌한 표현 177장식적인 어미 처리 180풍자시의 윤문 182열거법과 의미의 흐름 186상징적인 의미 190어미의 율조 처리 194체험과 사실 198시창작의 과정과 실제 205시창작의 외적 조건 211시의 고쳐

  • [고전소설] 운영전 연구
  • 거는 도전을 함으로써 불행스러운 결말을 수반할 수 밖에 없는 비극의 표본이 되었다. 여태껏 이 비극성을 운영과 김진사의 애정문제에 집중하여 이를 애정소설로서 연구는 많이 되어왔으나 여성 인물들과 현실에 대한 대응 양상을 보면 여성주체적인 내용이 내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주의 시각에서 연구는 소홀히 되어왔다. 박명희는 고소설의 여성 인물이 대체로 남성적 시각에서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여성 인물만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 2017년도인천공무원면접대사전
  • 다시 도전하겠습니다.답 변 2. ⇒ 떨어진다면 주간에는 아르바이트해서 생활비 벌고, 야간에 는 학원을 다니면서 1년 더 준비해서 역량을 길러서 내년에 다시 도전 하겠습니다.☞ 단축용어는 면접관들에게 안 좋은 느낌을 준다. 또 공무원 업무를 하다보면 중복되는 어절에서는 상동 , 또는 점 두개 찍어서 같다는 표시를 하는데 이것조차 싫어하는 상급자들이 많다. 알바라는 단축용어는 금지 , 동정식 유발의답변도 좋다.- 5 -답 변 3. ⇒ 오직 공무

  • 도덕윤리임용 2회 합격자의 `도덕윤리 중등임용 전영역 서브노트 총정리`
  • 일어나며, 의식세계로 나타나는 것은 빙산의 일각④인간의 행동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데, 그 원인을 이루는 것이 ‘무의식적 동기’: 무의식적 동기는 타고난 본능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본능은 ‘성욕과공격성’ 무의식적 동기와 의식 사이에는 끊임없는 갈등을 빚는데, 이 갈등이 인간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힘으로 작용⑤성적 충동, 공격성이라는 본능은 현실세계에서 행동을 통해 자신을 실현하고자Copyright 2023. 열정교사김필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