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사이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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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와 학생 사이
하임 G.기너트 지음
신홍민 옮김
출판사[양철북]
나는 아직 교육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예비교사이지만 그래도 나를 거쳐 간 몇몇의 학생들이 있다. 과외도 두어 번 했었고 올해 1월까지 실제 초등학교에서 멘토링 교사로 활동했다. 또한 학교에서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는 교육봉사실습에선 학습부진아들을 가르쳤다. 그리고 현재는 국민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는 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아이를 맡아 공부를 봐주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가 가르쳤고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을 봐오는 동안 아이들이 올바르지 않는 행동을 할 때 내가 행동해야할 최선의 모습을 계속 고민해 오고 있다. 항상 이렇게 고민을 하면서도 무엇이 최선인지 아직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과제로 이 책을 보면서 많은 내가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많은 교훈을 얻었다.
교사와 학생이란 관계는 아주 중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학교를 다니면서 교사와의 상호작용 속에 학생자신의 자아를 형성하고 성장시켜 나간다. 하지만 학생은 교사에 비해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교사가 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에는 학생과의 의사소통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교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키워주기도 하고 짓밟아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교사라면 누구나 자신의 학생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기 바라므로 올바른 의사소통을 지향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일반적으로 나와 있는 의사소통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미국의 교육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에 성공하여 그들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을지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우선 첫째 장에서는 실제 교사들의 토론 내용을 서술하였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통, 불만, 절망에 대해 내가 공감이 갈 만큼 사실적으로 써놓았다. 실제로 내가 아이들을 직접만나고 가르치기 전에 가졌던 아이들에 대한 환상이 아이들을 직접 만난 후 모두 없었던 일같이 되어버린 것처럼 여기에 나온 교사들도 나와 같은 심정이어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교사생활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보람된 일이 아닌 지루하고 짜증나는 일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교사가 된다면 평생 내가 해야 할 교직 생활을 이렇게 무의미 한 것으로 느끼고 싶지 않았다.
이러한 불안감 속에 책을 넘기자 아이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이 책은 자세한 사례와 함께 제시해 주었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래야만 아이들의 교사에 대한 반항심을 줄이고 잘 따라오게끔 만드는 게 그의 전략 같아 보였다. 그는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하는 제일 좋은 방법과 아주 나쁜 상황을 먼저 제시하였는데 여기에 나온 몇몇의 상황 같은 경우에는 내가 실제로 초등학교에서 겪었던 비슷한 일들이 몇 가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우선 내가 경험한 일들로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던 해에 나는 40명이상이나 몰려있는 학급에서 그리 눈에 띄지 않는 그저 그런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때 선생님은 40명 이상이나 되는 학생들을 모두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배려를 해주셨다. 아직도 기억나는 일화가 나는 그림을 아주 썩 잘 그리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이 잘됐다 하시면서 칭찬을 해주시고 상까지 받게 해 주셨다. 그리고 키가 작은 나를 위해서 혹시나 다른 아이들에게 미움을 살까 다른 아이들 모르게 맞벌이를 하시는 나의 부모님을 대신해서 간식을 챙겨주시며 많이 먹어야 키가 잘 큰다고 항상 이야기 해 주셨다. 나는 그때 너무 어렸지만 이미 내 꿈을 결정해 버렸다. 나도 저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때부터 나의 꿈을 변함없이 지켜왔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초등학교 때 나에게 큰 상처를 주었던 교사도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쓰기 시간에 아주 글씨를 형편없게 써서 담임선생님이 두꺼운 매를 가지고 내 머리를 몇 대 세게 치며 공부를 제일 잘했던 옆 짝꿍과 비교를 했다. 아직도 그 때의 치욕스러운 일은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상처로 남아있다. 그때 내가 했던 생각은 내가 글씨를 잘 못 써서 고쳐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저 선생님에게 복수를 해줄까 했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아동에게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동의 행동을 고쳐주는 것이 아니라 반항심만 불러온다는 이 책의 내용에 크게 공감했다. 그때 만약에 그 담임 선생님이 나에게 훈계와 모멸감이 아닌 글씨를 잘 쓰게 도와주겠다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면 내가 이렇게 아직도 이를 갈며 그 선생님을 최악의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인간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 주는 사람을 따르는 법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했던 제일 좋은 방법의 일화 가운데 교사가 주사 맞기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해 양호선생님께 편지로 주사를 살살 놔달라고 전해줬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보통의 선생님과 나의 경우라고 생각했다면 그 아이에게 다 큰 녀석이 주사를 무서워한다고 말하거나 주사는 무섭지 않을 거라고 달랬을 것이다. 하지만 이 교사는 아이의 주사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이에 대해 도움을 주었다. 이때 나는 아이를 달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정말 감탄했다. 그리고 세상에 정말 이렇게 현명한 선생님이 계실까 하는 생각과 함께 나도 이런 사고방식을 가진 교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반대로 아주 나쁜 상황의 일화에서는 실제 내가 경험했던 비슷한 상황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상황들이 학생에게 무턱대고 꾸중을 하거나 비난을 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상황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상황들이 다 큰 성인이라고 할지라도 크나큰 수치심을 느낄 텐데 아직 자아가 완벽하게 확립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에는 교사에 대한 반항심만 불러일으키고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만 가지게 되어 쓰디 쓴 좌절만 맛보게 될 것이다.
학생을 손님처럼 대하라는 이 책의 한 글귀가 생각난다. 이 책에선 교사가 학생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자신의 교실에 들어가서 학생과 대화를 하게 되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교사의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지적 했다. 예를 들어 교사의 입장에서 만약 자신의 집에 학생이 우산을 놓고 간다면 왜 우산을 놓고 갔느냐는 둥의 꾸지람을 하겠지만 자신의 손님에게는 우산을 놓고 갔다고 일러주기만 했을 것이다. 이렇게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교사는 학생에게 반항심만 키워줄 뿐인 말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의사소통을 위하여 교사는 몇 가지 실천해야 할 원칙을 제시해 주었다. 우선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에는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지 그 상황을 학생의 인격에 관련 시켜 이야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 하고 있다. 그리고 교사 자신의 분노를 표현할 때 학생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닌 자신의 분노를 나는이라는 표현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아이를 낙인찍는 대화나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나와 있고 나 역시 이에 공감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도 있듯이 나도 항상 아이들을 칭찬하려고 노력한다. 칭찬이라는 것은 항상 아이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때문에 수업을 할 때 좋은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동안 내가 아이들에게 해왔던 칭찬들이 꼭 잘 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항상 아이들을 칭찬할 때 멋지다, 잘한다, 최고다 이런 식의 상투적인 칭찬만을 해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칭찬을 할 때에는 잘한 일을 판결하는 것이 아니라 설명하고 기술하는 칭찬을 하면서 그 잘한 일에 대하여 인정을 하는 것이 좋은 칭찬이라고 한다. 나의 경우에도 어떤 일을 잘 해냈을 때 상대방이 나의 일에 대해 잘한다, 최고다 이런 식의 판결을 내리는 칭찬을 해주면 다음에 또 다시 그 일을 할 때에는 내 자신이 부담감을 가지게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경우도 있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경우는 부담이 되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초래할 수 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칭찬을 할 때에는 교사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칭찬도 학교생화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 이긴 하지만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처벌은 피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처벌을 대신할 무언가를 우린 찾아야 한다. 이 책에선 처벌을 할 때에는 미움을 낳는 방법을 반드시 피하고 자존심을 키워주는 방법을 장려해야한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처벌을 하게 되면 아이들의 분노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큰 교육적 효과는 없고 정신을 혼란하게 할 뿐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점을 보안하기위해 이 책에선 말이나 행동보다는 글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문제를 일으키는 아동에게 교사가 편지로 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경우와 아이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났을 때 그 아이들에게 말로써 상황을 설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쓰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게 하였다. 이것이 체벌을 대신 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좋은 예들이다.
동기부여이란 것은 교사가 학습을 시작할 때 아주 중요한 과정이다. 우리가 지도안을 계획할 때에도 항상 정식 수업 전에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동기 유발을 선행한다. 아이들이 그 수업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는가 안 가지는가 하는 것은 교사의 동기유발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학습의 동기를 부여해 주기위하여 교사가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으로 시작 된다. 아이들은 내가 그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남에게 비난과 조롱을 받을 까봐 걱정을 한다. 그것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정도가 높아져 그래서 실제로 초등학교 현장에 교생 실습 나갔을 때를 떠올리면 저학년 아이들은 발표하는 데 있어서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발표하려고 노력하는 반면에 고학년 아이들은 만약 내가 틀린다면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까봐 쉽게 발표하려고 손을 들지 않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교사가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준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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