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육이론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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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과 교육이론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단순히 이 책이 누구나 다 인정할 만한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처세술 같은 그런 뻔한 내용이 쓰여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읽었었다.
그러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행동이 아닌 마음으로부터의 변화를 강조하고, 단순한 이론만이 아닌 스티븐 코비의 경험을 예로 들어 실생활에서 적용했을 때의 긍정적인 변화와 결과를 보여주는 책임을 금방 깨달을 수 있었고, 책을 읽으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중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기 스스로 모든 일을 해나가는 독립성이 강한 인간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독립성으로 높은 단계가 바로 상호의존성이라는 것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일할 능력이 있지만, 함께 힘을 합해 일을 함으로써, 혼자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호 의존적인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가진 무한한 자원과 잠재적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함께 사용해 더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는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독립적인 인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었다. 경쟁을 강조하는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혜택과 이익을 누리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견제하고, 협동을 하기 보다는 혼자서 일을 하는 것에만 급급한 것이 우리 사회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는 옳은 대처방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과 창의적인 생각을 상호간에 주고 받음으로써 자기 생각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생각들을 접함으로써 상호간에도 발전을 하고, 회사나 사회도 발전을 해 나가는 그런 양상을 보일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우리는 상호 의존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 학교에서는 조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상호간의 의견을 들어보고, 토의하고,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최선의 방안을 내놓고 다른 조들의 방안도 들어봄으로써 최종적으로 학생들은 어떤 방안이 가장 맞는지를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과도 비교해 봄으로써 상호 의존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상호 의존적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의식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지만 지나치게 경쟁적인 입시와 취업 등과 같은 사회적 상황이 우리를 다시 독립적인 인간이 되도록 만드는 것 같아 안타깝고, 그만큼 상호 의존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가 어렵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또한 어려운데, 이 책에서는 그 습관과 방법에 대해서 열거하고 있는데, 1. 주도적이 되라, 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4. 상호 이익을 추구하라, 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활용하라, 7. 심신을 단련하라 등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습관 1~3은 개인적인 단련을 목표로 하는 습관이고, 습관 4~6은 나와 타인간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습관, 나머지 습관 7은 이 모든 것을 다 이루고도 이 습관을 잃어버리면 소용이 없게 되는 가장 중요한 건강에 대한 습관을 다루고 있다.
먼저 습관 1의 주도적으로 사는 것은 주변 환경에 너무도 자주 휩쓸리는 우리 자신을 자신만의 어떤 확고한 신념에 따라 움직이는 인간으로 변화시키는 습관을 가지길 권한다. 나는 사실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가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뿐더러, 그 신념을 지키면서 사는 것은 더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여기는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주변 상황과 사람들을 의식할 수밖에 없으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주변 상황에 맞춰야 한다고 배우기까지 하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영향력의 원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거친다면 어느 순간 주도적으로 사는 것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그럼 여기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데, 그 의문은 습관 2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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