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작가연구 - 히치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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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작가연구
<히치콕>
중간고사가 끝난 후 세계 작가 연구 수업에선 스릴러의 거장이라고 불리우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나는 이 수업을 하기 전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몇 가지 이미 보았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보지 못했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일단 이번 수업을 하기 전에 봤던 영화는 <사이코>, <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이 3가지 작품이었다. 처음 <사이코>를 봤을 때는 60년대 영화이지만 50년이 지난 후에도 전혀 세월의 이질감 같은 것을 느끼지 못했다. 영화의 처음 시작부터 나는 히치콕이 만든 길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결말에 오는 반전은 나에게 더욱 크게 다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수업을 하기 전 가장 최근에 봤던 히치콕의 영화는 <새>였다. 수업을 위해서 보게 되었는데, 처음 새를 보았을 땐 새 인형들이 굉장히 어색하고 몰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새>에 몰입 할 수 있게 되었고, 몰입 되었을 땐 그것이 새인지 새 인형인지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히치콕은 어떤 삶을 살아왔기에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일까?
알프레드 히치콕은 1899년 런던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가톨릭 신자였고, 그의 어릴 적 성격은 후에 스릴러의 거장이 된 감독답지 않게, 무척 겁이 많고 소심했다고 한다. 어릴 적 겁이 많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어떤 겁이 나는지를 잘 알았을 수도 있다. 히치콕은 전기공학을 거쳐 대학교는 미술학과에 진학하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바로 직업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전선제작회사 기능공을 거치고 백화점 광고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영화와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영화사에 처음 들어간 히치콕 감독은 타이틀작가, 미술감독 등으로 근무를 시작 했다.
이 후 1925년 <기쁨의 정원>을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그 이후 내놓는 작품마다 연속으로 흥행에 성공하여 이름을 남긴다. 히치콕은 할리우드와 영국을 오가며 수많은 스릴러 및 서스펜스 걸작들을 쏟아냈다.
이렇게 히치콕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히치콕이 쓴 여러 편집과 촬영 기법은 당대에는 비교할 데 없이 독특하고 새로웠으며, 히치콕 이후엔 액션 영화고 공포 영화고 일반 드라마고 가릴 것 없이 수많은 작품에서 재생산되면서 잘 쓰이고 있다. 그 외에 카메라 360도 회전 기법 이라 던지, <이창>, <현기증>, <사이코> 등에서 쓰인 관음 주의적 주관적 시점의 쇼트, 이동 쇼트의 과감한 사용, 오버 헤드 쇼트 등. 현재 영화제작 관련 전공자에게 영원한 연구과제 논문이 나오고 있다. 영화 <로프>에서는 단 한 번의 커트 없이 롱테이크로 촬영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영상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영화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능력에서도 탁월함을 보이고 후세에 두고두고 영향을 끼쳤는데, 맥거핀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 상업 영화의 틀 안에 있으면서도, 온갖 실험적인 시도를 한 감독이기도 하다. 1944년작 <구명 보트>는 영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구명선 한 척 위에서만 진행된다든가, <이창>처럼 아파트 한 쪽 면을 실내 세트에 만들어놓고 (심지어 세트에 가구까지 배치했다고 한다) 내내 등장인물들이 그걸 보는 영화라든가,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컷으로 가는 영화를 만든다거나 등등. 하지만 이런 독특함과 새로움에도 불구하고, 히치콕의 전성기 시절에는 평론가들에게 그다지 호평을 받은 것은 아니었고, 그저 흥행 영화 잘 만드는 감독 정도로 인식되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히치콕을 추종하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히치콕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걸 책으로 내면서 히치콕에 대한 평가가 바뀐다. 장면 하나 하나를 히치콕이 어떻게 만들어냈고, 어째서 사람들이 재밌어 하는가, 하는 서술을 담아냈고 그제야 히치콕의 생각과 연출 의도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빈틈없고 재빠른 영화 촬영도 히치콕의 특징 중 하나. 히치콕은 영화 촬영 전에 영화 전체를 콘티로 만든 후, 콘티와 단 하나의 차이도 없이 영화를 만들었으며, 때문에 현장에서의 수정 같은 게 없어 영화 촬영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었다. 이런 촬영은 배우들은 철저히 감독의 부품이 되어야 하는 식이라 배우들에 따라선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이런 식의 촬영은 묘하게도 히치콕이 제작사로부터의 자유를 보장받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제작사에서 히치콕의 완성품에 불만을 가지고 영화를 재편집하려고 시도해도, 재편집에 쓸 장면 같은 게 히치콕의 촬영 필름에는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히치콕의 빠른 촬영 스케줄은 제작사 측이 투자 부담을 더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한 특징 4가지를 정리하면 일단 서스펜스, 롱테이크, 맥거핀 등이 있다.
그는 서스펜스에 관하여 누구보다도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관객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알고 있는 감독이었다. <이창>에서 보여준 반대편 건물에서의 사건이 전하는 서스펜스, 그리고 <사이코>의 지하실이라는 장치가 주는 서스펜스는 지금 봐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서스펜스가 무엇이냐고 물을 때, 그 어떤 누구의 설명도 둘러볼 필요가 없다. 히치콕이 프랑수아 트뤼포에게 했던 짧은 명쾌한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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