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동화 헨젤과 그레텔 각색 동화 - 헨젤과 그레텔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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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각색 동화
어느 한 마을에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친엄마가 아니었다. 아버지가 몇 년 전에 어머니를 잃고 나서 들어온 새엄마였다. 새엄마는 아버지와 같이 있을 때는 헨젤, 그레텔 둘 모두를 예뻐하셨다. 하지만 아버지가 집 밖으로 나가셨을 때는 그게 아녔다. 언제 그랬냐는 듯 헨젤과 그레텔을 해코지 한다. 아버지가 탁자 위에 올려놓고 가신 라이터로 헨젤의 머리털을 지진 적도 있으며, 몰래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있던 그레텔에게 냅다 발길질한 적도 많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 나가 계실 때는 헨젤과 그레텔에게 밥도 안 주고 굶긴다. 그리고는 이제 그것도 모자라서 아버지에게 헨젤과 그레텔을 유학 보내자고, 이런 시골 마을에선 공부가 안된다고는 어떻게 서든 헨젤과 그레텔을 집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멍청한 아버지는 새엄마 말만 듣고는 헨젤과 그레텔을 유학을 보내기로 한다. 오빠 그레텔은 이 말을 몰래 듣고는 다음날 새벽에 집을 나서기로 마음먹는다. 새벽이 오고.. 그레텔이 자는 헨젤에게 귓속말로 말했다. “헨젤아. 일어나. 우린 여기서 나가야 해. 오빠가 봐놓은 곳이 있어.” 헨젤은 벌떡 일어났다. 헨젤이 말했다. “오빠. 거기가 어딘데?” 그레텔이 대답했다. “한 20마일 걸어가면 산 밑에 집이 있어. 거기로 지금 갈 거야.” 헨젤과 그레텔은 살금살금 현관문이 있는 거실로 향해 몸을 낮춰 걸어갔다. 그런데 그때 코감기가 걸린 헨젤이 재채기가 나왔다. “에취 이~” 그레텔은 동생 헨젤의 코를 막기 바빴다. 그런데 그때 새엄마가 있는 안방에서부터 인기척이 들려왔다. “우리 귀여운 고양이 새끼들아~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거니?” 들켜버린 것이었다. 그레텔은 헨젤을 붙잡고 냅다 현관문으로 뛰었다. 악질인 새엄마도 헨젤과 그레텔이 도망가려는 것을 알고 뒤따라 뛰었다. “거기서! 서를 때 안 서면 모가지를 비틀어 버릴 거야!!” 그레텔이 설 리가 없었다. 현관문을 박차고 그레텔은 헨젤의 손을 붙잡고 달렸다. 새엄마와 헨젤과 그레텔의 거리는 점차 멀어졌다. 새엄마가 소름 끼치는 목소리로 헨젤과 그레텔을 향해 소리쳤다. “집으로 돌아오면 죽여버릴 줄 알아라. 고양이 들어~” 그레텔은 새엄마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레텔은 그 순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다. “흑흑...... 엄마가 정말 그리워, 엄마, 왜 먼저 저희를 놔두고 가신 거에요?”
헨젤은 우는 오빠를 토닥여 줬다. “오빠. 울지마. 우린 이제 새로운 집을 찾기로 했잖아. 가자 오빠!” 그레텔은 동생 헨젤을 봐서라도 눈물을 닦고 새로운 집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들판을 지나 다리를 넘어 그렇게 하루를 꼬박 새웠다. 헨젤이 더 이상은 못 견뎠는지 그레텔에게 말했다. “오빠.. 나 배고파서 쓰러질 거 같아...”
그레텔도 당연히 헨젤의 허기를 채워주고 싶었지만, 주머니에 있는 돈은 달랑 천원밖에 없었다. 이 천원으로는 아무것도 살 수가 없었다. 그때, 그레텔 앞에 보이는 것은 바로 빵 깨 판이었다.
빵 깨 판이란 야외에서 몰래 천막을 치고 도박을 하는 곳이다. 빵 깨 판의 최소 판돈을 보니 천원이었다. 그레텔은 도박에 참여하기로 했다. 여기 빵 깨 판의 도박 종목은 ‘섰다’ 였다. 빵 깨 판의 주인이 말했다. “자! 빼돌립니다. 자 갑니다~” 그레텔에게 패 한 장이 왔다. 그 패는 바로 일광이었다. 그레텔은 속으로 말했다.
“오예! 헨젤아, 기다려라 오빠가 몇백 배로 불려놓을게!” 그리곤 그레텔은 요청을 외쳤다. “콜~” 마지막 패 한 장이 그레텔의 손아귀로 왔다. 그 패는 흑싸리(4월)이었다. 일광과 흑싸리를 조합한 패는 ‘독사’ 였다. 그레텔은 속으로 말했다. “제발 알리랑 땡만 나오지 마라.. 제발..” 그레텔은 요청을 외쳤다. “콜!” 이제 패를 바닥에 내려놓을 순간이었다. 그레텔이 외쳤다. “독사라고! 독사!!” 하지만 빵깨판주인의 패는 삼팔광땡이었다. “독사? 난 삼팔광땡! 으하하 뜨거운” 그레텔은 한순간에 한 푼도 없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렸다. 헨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조차도 생각이 안 났다. 헨젤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자기 자신이 너무 한심했다. 그레텔은 말없이 쭈그리고 있는 헨젤을 이끌고 가던 길을 갔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 먹은 그레텔도 이제 슬슬 한계가 오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레텔의 눈에는 희미하게 저 멀리서 등불들과 그 사이엔 집이 보였다. 그레텔이 헨젤에게 말했다. “헨젤, 이제 우리는 살 수 있다고! 저길 봐.” 그레텔은 헨젤을 등에 업은 채로 한시라도 빨리 저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배고픈 몸을 이끌고 결국엔 산 밑의 집에 도착했다. 그레텔은 문을 두드렸다. “저기.. 길을 잃었는데 하룻밤만 재워주실 수 있나요..?” 몇 초 있다가 문이 열렸다. 젊어 보이고 거기다가 상냥하기까지 한 여자가 문을 열어주며 말했다. “길을 어쩌다가 잃은 거니..? 우선 들어오거나.” 집주인은 몰골이 지저분하고 배고파 보이는 헨젤과 그레텔에게 선뜻 밥상을 차려주었다. 헨젤과 그레텔은 허겁지겁 먹어댔다. 식사를 끝마치고는 여자는 헨젤과 그레텔에게 집을 빠져나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레텔은 새엄마가 우리를 혹사하고 영원히 없애버리려고 해서 여기까지 어쩔 수 없이 왔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여자는 격분해서 말했다. “내가 해결해 줄게. 걱정하지 마 얘들아.” 그레텔이 말했다. “어떻게 해결해 주실 건데요?” 여자는 그레텔에게 대답도 않고 바로 전화기를 붙잡았다. “거기 SBS 긴급출동 SOS죠? 제보하려고 전화 드렸습니다.”
여자는 헨젤과 그레텔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이젠 끝났다고 말했다. 그리곤 제보한 것도 모자라 아동보호소에 전화했다. 그리고 이 여자는 알고 보니 평소에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불임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결혼한 상태였다. 여자가 말했다. “너희 이름이 뭐니?” 그레텔이 말했다. “저는 김 그레텔이고요. 제 동생은 김 헨젤이에요.” 여자가 말했다. “이젠 걱정 마. 내가 너희 엄마가 돼줘도 되겠니?” 헨젤과 그레텔은 흔쾌히, 그리고 아주 감사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집주인 여자는 산 밑의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고, 새엄마는 긴급출동 SOS에 방송을 탔고 아동학대로 구속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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