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신간회의 창립에서 해소까지

인문논총 제14집, 경남대학교, 2001, p.9.최원식, 「작품 해설 - ‘인간 문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성과와 한계」, 문학과지성, 2006, p.410.김현경, 「‘인간 문제’에 나타난 현실 반영과 여성의 자기 발견」, 한국교원대 석사학위논문, 2004,김성이, 「강경애의 ‘인간 문제’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2004, pp.79~80.강경애의 「인간문제」원작과 개작의 비교 연구, 송영순 저, pp. 234~252 역사비평 1993년 가을호(통권 24호), 1993. 8 (사회학자

과학과 자연 과학적 방법을 그대로 수용하는 양적 탐구와 인문학에서의 인간의 주관적 해석을 중시하는 질적 탐구 등 여러 가지일 수 있다. 실제 지리 탐구 수업에서는 지리 탐구의 도구인 지도, 모델, 도표 등을 사용하는 방법과 지리적 기능을 함께 길러 주어야 하고, 지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숙달하도록 하여야 한다. 대체로 지리 탐구 및 해결의 과정은 왜 그리고 어디에라는 질문을 하는 단계(관찰기술, 기록 및 기술을 포함하여 지각, 정

신간회를 해소시킨 것은 바로 그 정책전환의 귀결이었다.38) 李愛淑, 앞의 논문.세계공황기 사회주의자들의 좌선회를 둘러싸고 상이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는 노선변화를 불가피하게 하는 요인이 조선 내에 조성되어 있었음을 근거로 삼아 그를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이다.39) 池秀傑, 「1930년대 초반기(1930∼33) 사회주의자들의 민족개량주의운동 비판」(『한국인문사회과학의 현단계와 전망』, 역사비평사, 1988);池秀傑, 『일제하 농민조합운

해소한 것은 중요한 투쟁목표인 민족해방투쟁을 무시, 경시하고 기본적으로는 민족식민지문제의 올바른 관점이 이해되지 않은 것이다. 일본공산당 강령과 기타 문건에서 식민지 해방이라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전협에서도 민족별 차별에 반대하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구체적으로는 거의 투쟁을 전개하지 않았다. 이 시기 일본공산당의 활동과 일본의 노동운동에 다수의 조선인 활동가가 적극적으로 참가했으며 또한 많은 희생자를 냈다. 그러

창립을 지적하고, 이것은 일제 관학의 식민주의적 한국인식과 부르주아 민족주의자들의 관념적 학문관에 대한 대응으로서 마르크스주의 사회과학의 본격적인 전개를 선언한 것이라고 파악하였다. 홍성찬의 연구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일제하 경제학 연구의 핵심부를 구성하는 학술집단의 하나였던 연희전문학교 商科의 경제학풍을 소개하면서, 1930년대 일제의 관학 아카데미즘 학풍이 확산되고 민족주의 우파의 개량화라는 사상계 학계의 동향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