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왜 나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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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왜 나쁜가?
안티조선운동을 아십니까? 영어로는 Anti-Chosun운동(운동이 영어로...)이라고 하는데, 잘 모르시겠어요? 그럼 조선일보는 아세요? 예, 조선일보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안티조선운동은 바로 조선일보에게 제 자리를 찾아주는 운동을 말합니다. 그럼 조선일보의 어떤 점이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모으게 하고 또 조선일보의 제자리를 찾아주는 일까지 하게 만들었을까요?
우선 조선일보 경영진의 경영태도가 문제입니다. 언론이란 특수한 사회적 자본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죠, 아니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언론이란 공적인 자본, 공공재임에 틀림없는 것을, 그것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쓰려는 태도가 문제인 거죠.
두 번째로는 기자들의 문제가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에 관계없이 사주(경영진)가 시키는 대로 따라서 쓰는, 혹은 알아서 기는, 다른 언론사보다 1.5~2배 더 많은 연봉에 홀딱 넘어가 버린 기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저버린 태도를 가진 기자들이 조선일보에 많다는 것이 아니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세 번째로는 언론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있는 우리들의 태도 문제입니다. "이거 확실해?" 라고 물어보면 "신문에 나왔어." 라고 대답하는, 신문에 나온 것이 곧 사실이 된다고 믿는 태도가 잘못됐다는 거죠. 신문이 공정한 자세를 가지고 썼는지, 어느 쪽에 유리한 기사는 아닌지, 사실관계가 확실한지에 대해서 철저히 따지지 않은 우리 독자들의 신문 읽기가 문제입니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서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은 잘못들을 저지렀고 또 저지르고 있습니다.
첫째, 여론 조작을 일삼는 신문입니다.
오늘날의 사회에서 여론이라는 것은 바닥 민심이 언론을 통해서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대 신문이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일반인들이 신문보다는 tv를 많이 보지만 tv는 영향력 측면에서는 조선일보같은 거대 신문에 절대 미치지 못합니다. 항상 조선일보가 어떤 이슈를 만들면 방송은 그것을 가지고 확대 재생산하는, 소위 말하면 뒷북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런 정보를 대다수 국민이 받아들이는 것이구요.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그런 구조가 아니라, 조선일보가 여론을 일방적으로 왜곡한다는 데 있습니다. 항상 자신들에게 유리한 기사를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만들고 심지어 외신 기사 내용을 자사에 유리하게 순 엉터리로 번역하여 기사로 내보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조선일보 사옥 안에서는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승복 어린이 사건 날조를 비롯, 외환위기 경고 묵살, 대통령 선거때 여론 조작(이건 이런 겁니다. 지난 대선 때 이회창이 질 때는 오차한계범위내라고 무시하던 신문이 이회창이 0.1%앞서니까 큼지막하게 1면에 1등이라고 써 놓아요. 참고로 그 조사의 오차한계는 플러스마이너스 3%였어요. 즉 6%차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이지요)등등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최근에 가장 경악했던 것은, 지난 가뭄때 민주노총 파업이 있었죠? 그 파업을 가지고 "이 가뭄에 파업이라니?"등등...하지만 사건의 본질은 절대 그게 아니었어요...
한창 김대중 대통령 집권 시기에는 이회창 대표 사진은 항상 다정하게 웃는 사진만 싣고 김대중 대통령 사진은 항상 찌푸린 사진이나 뒤통수가 보이는 사진만 싣는 또 다른 여론 조작을 했었죠. 그리고 신문사 탈세에 가장 정직한 반응을 하는, 또 그들의 우상 이회창에게 강력한 도전자가 될 수 있는 노무현씨에 대한 보도는 아예 안했었죠. 무시 때리기 하는 겁니다. 겉으로는 중립적인 척 하지만 실제로는 항상 특정 대통령 만들기 위해 안달이 난 신문, 물론 그 특정 대통령 역시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한나라당 대변인 남경필 의원이 했던 엉터리 말, 노무현은 여성 차별주의자다! 라는 말을 기억하십니까? 노무현의 자서전의 딱 한 부분만 따서 그것만 가지고 논평하는 한나라당이나 그 말을 그대로 따옴표로 따서 제목을 붙이는 조선일보나, 여론 조작에는 모두 도가 텄다고 할 수 있겠죠. 또 조선일보는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그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신문입니다. 항상 지역감정의 시작은 조선일보에서 시작되고 그것이 한나라당 통해 부각되고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으로부터 그것을 다시 받아서 확대재생산을 합니다. 이것만큼 악질적인 것이 없지요. 그러니 지역감정을 깰 가능성이나마 있는 유일한 인물인 노무현씨는 정말 조선일보에게는 눈엣가시가 될 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선거라는 게 영남 표만 먹고 수도권에서 반절 표를 먹으면 지려야 질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주구장창 조선일보가 대구, 부산의 경제가 바닥이다, 나라에서 이 지방의 경제 점유율이 떨어졌다, 이런 나팔을 불었죠.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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