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다른 문화에 살고있는사람 인터뷰 외국인 유학생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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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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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와 문화>
- 나와 다른 문화에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인터뷰 : 외국인 유학생(중국)
Ⅰ. 섭외과정
처음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섭외할 생각이 아니었다. 원래 처음에는 동성애자(이반)을 인터뷰 하기 위해 아는 언니의 소개를 받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모두에게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일부 몇몇에게만 커밍아웃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 남자에게 동성애자 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 동성애자(이반)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못 했고, 다른 인터뷰 대상 동성애자(이반)를 찾아보았다. 인터넷에 많이 찾아 봤으나 내가 일반인이라는 이유로 인터뷰를 해주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인터뷰 상대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었고, 주변 친구들 중에 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이 있나 찾아 보게 되었다. 이렇게 찾아 헤매던 중에 외국인 유학생(중국인)을 섭외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외국인 유학생(중국)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또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관계로 둘의 시간이 맞지 않아서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네이트 온(메신저)에서 대화를 시도하였고, 그렇게 인터뷰는 이루어 졌다.
Ⅱ. 그녀와의 인터뷰
얼굴도 보지 못 한 채로 인터뷰를 하려니 더 어색하고 맨 처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처음 각자의 소개로 인터뷰는 이루어 졌다. 그녀의 이름은 백길화, 나이 24세, 중국 길림에서 왔으며 한국에서 유학한지 2년이 조금 넘었다고 했다. 한국말을 잘한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한국말이 너무 서툴러서 처음부터 걱정이 조금 되었다. 그래도 우리의 인터뷰는 계속 되었다. 우선 유학 갈 수 있는 나라도 많은데 왜 굳이 한국에 유학을 왔냐는 질문에 그녀는 “중국에 있을때부터 한국영화두 많이보구 가구싶은생각마니했어요.또 가까운 이웃나라기땜에..티비에서 한국말들으면 너무예쁘고 그렇게 배워보구시퍼서요” 라고 대답했다. 한국어로 타자를 쳐서 그런지 대답을 하는데 한참이 걸렸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데도 열심히 대답해주는 그녀가 고마웠다. 이런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나는 계속 질문을 했다. 한국말이 예쁘다는 말에 그녀에게 한국의 이미지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한국의 이미지에 대해 물어봤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오기 전에 상상했던 한국이랑 현실로 직접 와본 한국은 어떠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티비에서만보다가 실제로보니 처음에는 기대마니했어요 중국보다는 마니발전했는데 그래두 거의비슷한거가타요 잘사는사람은 잘살구 평민은 ... 그리고 중국보다는좋아요 공기두깨끗하구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서도 물어 봤더니 “처음에는 말도 잘안통하니까어려웠어여 첫이미지는 진짜루예의두바르구 친절하구그랫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마니도와주고 암튼 좋은나라예요” 라고 대답했다. 한국에서 어려운점은 없었냐는 말에 “생활습관두 다르구 한국사람들은 뭐나 빨리빨리하는데 중국은 그게아니니까 어려웠어요 또 음식두 첨엔 안맞아서 사먹지않구 집에서 해먹었어요”라고 대답했다. 그 외에 더 없었냐는 말에 없다고 대답하는 그녀. TV에서 보면 한국으로 유학 와서 힘든 점이 많다고 하던데 그녀는 편하게 지낸 듯 보였다. 그래도 그녀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어 한국에서 있었던 재미있었던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처음에왔을때 여기에 이모님두같이왔거든요 ..이모랑 쉬는날 서울구경한다구 나갔는데 종로쪽인가 거기에내려서 걸어가는데 한남자분이 우리들한테 걸어오면서 교화서나왔는데 노인분들식사땜에그러는데 밥이랑반찬이랑담아줄수있냐해서 따라갔어요 가보니 공원같은데서 사람들이엄청많았어요 거기서 사회봉사한는 젊은분들도 많구요 이걸보면서 한국사람들 진짜 남을도와주고 그런건 마니 따라배워야겠다구 생각했어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남자이야기로 넘어갔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좋은 것 같은데 한국 남자와의 결혼은 어떻게 생각 하냐는 말에 그녀는 중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이 좋다던 그녀가 결혼은 중국인과 하고 싶다기에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왜 중국인과 결혼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봤더니 이유는 간단했다. 부모님의 곁에서 같이 살고 싶어서 중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것이 그녀의 대답 이였다. 그래서 나는 한국남성이 결혼에서 그녀의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한다면 결혼할 의향이 있냐는 말에 그녀는 “네 한국남자들보면 여자한테 잘해주는거같아여 부모님에게두 효성마니하구 ” 라고 대답했다. 이런 그녀에게 모권제와 일처다부제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밑의 상자는 모권제와 일처다부제에 대한 그녀와 나의 대화 내용이다.
<그녀와의 일처다부제& 모권제 대화 내용>
이아름(나) 님의 말 :
중국인의 입장으로 모권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BAIJIHUA(외국인유학생)님의 말 :
모권제가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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