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인의 오리엔탈리즘

고대 중국사상의 전통을 굳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즉 실재의 요구가 논리적 사변을 압도하였다. 유가의 정명주의(正名主義)와 도가의 무명주의(無名主義)는 모두 그 사상적 바탕을 도(道)에 두고 있다. 도의 개념은 그들이 체험하고 관찰한 자연의 원리에서 그들의 도의 개념이 탄생했는데 말하자면 자연의 궤도 밖에서 대안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았던 데서 그 후 2500년 동안의 중국문명 및 사상사를 이루어 온 고유한 논리

고대 그리스와 중국의 차이로 들면서 그들의 생태 환경, 경제 사회 구조의 차이로 돌리는 것에서 너무 유물론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물론적 세계관이라는 비판에 대해 증거를 제시하고는 있지만 너무 지엽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서양의 기원을 고대 그리스에만 두고 있는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서양문화의 두 큰 축인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에서 너무 그리스 문화에만 치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서양

그리스인의 우월을 주장한 것이다. 2. 왜곡된 거울 닦기지금까지 우리는 그리스인이 ‘인식’한 동양에 대해 살펴보았다. 분명 고전기 이전의 초기 그리스인들은 이민족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를 가졌고 동방 문화에 대한 존중심을 지녔다. 고대 그리스의 오리엔탈리즘-페르시아인에 대한 그리스인의 인식 자료들, 경기사학, 1997, p.169그러나 페르시아 전쟁을 계기로 그리스인의 ‘헬레니즘’은 점차 차별, 우열의 의미를 내포하는 정치적․

고대 이집트로부터 유대민족을 탈출시키고 찾아나선 하느님이 약속해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말한다. 고대부터 유대인들에게는 에레츠 이스라엘(Erets Israel : 이스라엘의 땅)로 알려져 있었다. 이 지역이 팔레스타인으로 불리기 전에는 ’가나안‘으로 불려지고 있었다. 가나안인들은 북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의 셈계 부족이고, 유대인들 입장에서는 그들도 이 셈계 부족이고, 우대인들 입장에서는 그들도 이 셈계의 일족이

. 이러한 그리스의 고민을 해결할 실천적인 방안으로 제시된 것이 바로 범그리스주의였다. 그것은 그리스의 국내 문제의 해결을 페르시아원정으로 떠넘긴 것이었다. 그렇다면 적대의식은 페르시아에 대한 원정, 즉 정치적 지배를 목표로 하는 것이었으니만큼 사이드가 정의한 오리엔탈리즘의 정의 3)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 참고문헌김봉철, “고대 그리스인의 오리엔탈리즘 - 페르시아인데 대한 그리스인의 인식 사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