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서양윤리학사 로버트 L 앨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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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양 윤리학사』 -로버트 L. 애링턴 지음
제1장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들 : 윤리학에의 초대>
서양 문명에 있어 도덕 철학의 창시자는 소크라테스이다. 그가 도덕성에 대한 윤리적 사고를 행했던 최초의 사상가는 아니지만 그의 기본적인 사상은 이후 2500여 년 동안에 걸쳐 서양 철학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크라테스는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삶은 인간으로서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다고 하였다. 그는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에, 즉 자신의 영혼과 특성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또 오직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선과 정의를 추구하라고 늘 강조하였다. 소크라테스는 아무 저술도 남기지 않았다. 우리가 지금 소크라테스에 대해 아는 것은 플라톤의 저술을 통해서이다. 소크라테스의 생각은 거의 모든 것이 대화편의 형식으로 쓰여져있는데, 대화편의 여러 가지 생각 중 어떤 것이 소크라테스의 의견이고 어떤 것이 플라톤의 의견인가를 구분하는 문제를 흔히 "소크라테스의 문제"(the Socratic Problem)이라고 부른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윤리적 사고(기원전 5세기경)는 당대 통속적 문화인 호머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런 신화에서는 영웅들을 예찬하였는데 개인적인 명예와 자신의 능력 강화가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의 운명이 올림포스 산에 있는 신들의 즉흥적인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신화적 사고에 반발하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이성적이고 지적인 자연의 질서에 따라 사건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였다. 이 시기에는 이른바 소피스트라고 불린 한 무리의 철학자들이 있었는데, 소크라테스는 성공과 유용성만을 강조한 소피스트들의 주장은 진정한 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당대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하여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그는 호머적인 도덕의 본질적 요소들 중 일부를 거부하고 있다. 둘째, 그는 진정한 도덕의 본질을 이성적인 구조로 파악하려 한다. 셋째, 그는 소피스트들의 영향력과 주장에 대항하여 도덕성을 옹호하고 있다. 초기의 대화편 <에우티프론>에서 소크라테스는 에우티프론과 신에 대한 공경 또는 경건함의 본성에 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이 대화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할 수 있다. 신이 명령하였기 때문에 어떤 행위가 옳은 것인가 아니면 어떤 행위가 옳기 때문에 신이 그것을 명령한 것인가? 신은 오직 선한 사람 또는 도덕성이 요구하는 바만을 명령한다. 이런 생각은 결국 신과 무관한 도덕적 진리가 존재하며 완벽하게 선한 신이 어떤 행위를 명령하는 것은 그 행위가 그 자체로 옳거나 의무적이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즉, 신은 자신의 명령에 대한 근거를 지녀야만 하며 신이 지닐 수 있는 최선의 근거는 자신이 명령하는 바가 도덕성, 객관적인 옮음과 일치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도덕성 > 신의 행위) 보복과 관련하여 당대 그리스인들은 보복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크리톤>에서 보여 지듯이 보복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정의로운)삶이다. 그릇된 행위를 하는 것은 그런 행위를 하는 자에게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행위는 정의롭다고 할 수 없다. 따라서 누구도 그릇되게 행위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그릇된 행위로 해를 입었을 때 결코 다시 그릇된 행위를 하여 이를 되갚아서는 안 된다." 보복은 상황에 따라서 용납될 수 있는 행위가 아니다. 보복은 항상 그릇된 것이다. 자신이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보복을 허용하는 그리스인들의 사고를 비판하면서, 소크라테스는 항상 일관성 있게 사고하여야 한다고 했다. (도덕의 일관성)
아래에 나타나는 것은 소크라테스의 도덕 철학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이다.
1. 검토되지 않은 삶은 인간으로서 살아갈 만한 가치가 없다
2. 한 개인에게 있어 가장 적절하며 중요한 활동은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것이다.
3. 소크라테스 자신이 지식을 지니고 있음을 부정함(이른바 "소크라테스의 무지")
4. 소크라테스의 역설
a. 덕은 곧 지식이다 b. 모든 덕은 하나이다(여러 덕들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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