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민족교육문제를 둘러싼 재일코리안 단체와 일본사회의 연대 해방직후와 오늘날의 비교

민족주의나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잡지는 모습을 감추고 기존에 발행되던 잡지가 친일논조로 바뀌거나 새롭게 창간된 잡지도 친일을 앞세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1941년 〈문장〉〈인문평론〉이 강제로 폐간되고 친일적 일문잡지 〈국민문학〉이 창간된 점은 잡지가 친일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입증해 준다. 그래서 내용도 정치시사보다 문예나 오락에 치중하게 되고 잡지수도 줄어들었다. 서기 대신 일본연호를 사용했고 책머리에 일본황실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 하나는 서구의 과학 기술 문명에 대해 막연히 비판적 자세를 취하는 작품 까지도 생태문학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즉 현재 인류가 당면한 생태위기의 원인이 과학 기술 문명에 근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생태위기에 관한 성찰 없이 현대 산업 사회의 문제 자체만을 문제로 삼고 있는 경우로서 일종의 초기 모더니즘적 양상을 띤 작품들을 생태소설의 범주에 넣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결

자이니치목차1.서론2.자이니치의 역사3.자이니치의 법적지위변화 및 인식변화4.자이니치의 법적지위 문제5.자이니치의 정체성6.결론7.부록8.참고문헌1. 서론①들어가기 전에 – 왜 자이니치인가?자이니치. 한자 표기로는 재일. 분명 한반도 출신 사람임을 유추할 수 있는 어떠한 단어도 없다. 하지만, 일본 사회에서 이 단어가 지칭 하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 우리 나라에 살았던 사람 혹은 그들의 자손이다. 그리고 같은 재외국민이지만 우리 사

민족적인 아이덴티티는 철저하게 부정되고 문화적으로도 일본인화 될 것이 요구되었다. 귀화하여 일본 국적을 취득한 재일한국․조선인의 모임으로 성화(成和)클럽이 있다. 이들은 귀화 후에도 계속되는 사회적 차별, 동포 사회와의 감정적 대립, 아이덴티티의 혼란 및 상실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한편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되어 두 개의 국가체제가 성립됨에 따라 일본에 정주하는 재일한국․조선인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영향을 받

일본역사를 ‘국사’라고 일컫고 일본인의 조상인 천황대사를 조선의 민족신 단군과 형제가 된다고 가르친 데에 있었다. 이와 같은 기만적 교육이 계속되면 순진한 조선학도의 민족의식이 박약해질 것을 우려한 이들은 비밀결사인 성진회를 조직하고, 총무에 왕재일, 서기에 박인생, 회계에 장재성 등을 임명하였다. 그리고 그 강령으로는, 우리들은 간악한 제국주의 일제를 타도한다. 우리들은 만민이 공락(共樂)할 국가 사회를 수립 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