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9를 단조롭게 바라보는 껍데기 같은 시선을 탈피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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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19를 단조롭게 바라보는,
껍데기 같은 시선을 탈피하기 위하여
<목차>
I. 머리말
II. 4.19란 무엇인가
1. 통념을 양산하는 역사 교과서와
문학 작품 속 4.19의 모습
2. 4.19 명칭의 변화 양상
3. 4.19의 추이
III. 4.19에 참여한 국내 여러 집단들의
참여 양상
1. 4월 19일 이전의 주요 사건들 및 4월 19일
1) 진보당사건 2) 3.15 부정선거
3) 마산시위 4) 4.18 5) 4.19
2. 4.19 혁명 주체들의 다양한 요구사항들
1) 시기순 정리 2) 집단별 정리
3. 4.19 ≠ 이승만 퇴진 운동
IV. 미국의 4.19 개입 모습
V. 4.19에 연관되어 있는 남북 통일 논의
VI. 맺음말
I. 머리말
한국 현대사 속 ‘대규모 민주화 운동’을 말할 때 4.19를 빼놓기는 어려울 것이다. 통상적으로 이승만 정권시기의 파란만장한 사건을 꼽으라 하면 ‘3.15 부정선거’, ‘4.19’를 언급하는 것이 의례적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 정규 중등과정을 밟은 한국인이라면, ‘4.19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서 역사시간에 문학시간에 계속해서 들어왔다는 데에는 모두 다 동의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대다수가 알고 있는, 알기 위해 배운 4,19의 성격이 ‘매우 단조롭다’는 데 있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4.19란 ‘이승만의 3.15부정선거에 항거하여 학생들의 주도하에 일어난 대규모 항쟁’이며, 이것의 성과는 ‘이승만의 하야와 민중에 의한 새 정권 창출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이승만의 3.15 부정선거→학생시위→김주열의 시신발견→국민의 분노로 시위의 확장→4.19일 대규모 시위 발생→이승만의 하야’ 라는 ‘단선적인 사관’이 형성되었다는데 우리 조는 문제의식을 느꼈다. 4.19라는 사건의 성격을 단순히 ‘부정선거를 자행한, 이승만 정권의 타도를 위한 운동’으로 제한하기에는 4.19에 참여한 집단들의 이해관계가 너무나도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5조는 본 보고서에서 ‘통념 속에 가려진 4.19의 다채로운 성격’을 살펴봄으로써 4.19의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4.19일 당일 일어난 대규모 시위뿐만 아니라 이 시위가 발생하기까지 영향을 미친 여러 움직임들을 개괄적으로 모두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번 발표와 보고서에서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1960년 4.19일에 발생한 사건을 이하 ‘4.19’로 통칭하고자 한다. 이는 이 사건에 대한 가치판단을 배제하고 4.19를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시도이다. 지난 역사를 회고해 보면 정권이 바뀜에 따라 그리고 역사적 평가가 바뀌면서 4.19의 명칭이 수차례 변화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이는 ‘4.19운동’ ‘4.19 혁명’ ‘4,19 민주항쟁’등 여러 이름을 갖고 있는 4.19가 그만큼 다양한 평가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며, 결국 이렇게 다양한 평가가 가능한 4.19가 단순히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운동으로 규정지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셈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착안하여 본격적으로 4.19의 여러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II. 4.19란 무엇인가
1. 통념을 양산하는 역사 교과서와 문학 작품 속 4.19의 모습
앞서 언급한 4.19 혁명에 대한 단조로운 사관 즉, 4.19의 성격이 단순히 이승만 정권의 붕괴를 위한 것으로 보는 시선은 이하 교과서에서 발췌한 부분에서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문학작품 속에서도 4.19의 성격이 단순히 ‘학생들의 주도하에 일어난 것’이며 그 목적이 ‘당시 현 정권의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이승만 정권을 타도하기 위한 것’으로 묘사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대한민국 정규 중등 교육과정을 받은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모두 알 만한, 김수영 시인의 시「껍데기는 가라」를 대표적으로 참고했다.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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