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비극과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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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비극과 시대정신
목 차
1. 그리스 비극의 정의
2. 비극의 기원
3. 비극의 시대적 배경
① 페르시아전쟁
② 펠로폰네소스 전쟁
4. 반전작가 아이스킬로스
5. 소포클레스 - 크레온과 오이디푸스, 그리고 페리클레스
6. 에우리피데스
7. 결론
1. 그리스 비극의 정의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은 가치 있거나 진지하고 일정한 길이를 가지고 있는 완결된 행동의 모방이다. 또한 쾌적한 장식을 한 언어를 사용하고, 각종 장식이 작품의 상이한 여러 부분에 삽입된다. 서술의 형식이 아니라 행동의 형식을 취한다. 또 연민과 공포를 통하여 감정을 정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라고 비극을 정의했다.
그리스 비극은 신화와 연관된다. 그리스 인들은 세계가 신들로 가득 차 있다고 여겼고, 자연스럽게 신들의 전능과 활약, 계보 등을 자신들의 문화에 남기게 되었다. 이것이 지금의 그리스 신화이다. 타 민족의 신화가 정치, 종교적 의도에 의해서 입장이 전개되는데 반해, 그리스 신화는 당시 시민들에 의해 자유로이 윤색되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그리스 신화에는 매 시대 그리스인의 사상들이 반영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즉, 그리스 비극의 정의는 그리스 인의 시대적 사상을 반영하여 신화를 문학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재구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 인들은 왜 자신들의 신화를 비극의 내용으로 사용한 것일까. 신화에는 이성의 합리적 사고, 논증, 검증, 즉 로고스로 가득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합리적 세계인 미토스가 있다. 인간사에 있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즉 로고스로 설명이 불가능한 문제를 예술적 방면에서 미토스의 비합리적이고 부조리한 답변으로 설명하기 위해서 신화를 비극에 반영한 것이다.
2. 비극의 기원
비극은 문학적 형식으로 미루어 보면 서사시와 서정시의 결합에 해당된다.
서사시는 신화를 비롯한 비이성적인 내용의 장시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가 대표적 예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 중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기점으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한 대서사시이며,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 이후 오디세우스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 귀국길에 겪는 10년간의 방랑과 고초를 그린 대서사시이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구성은 ‘발단-전개-절정-하강-종결’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비극의 구성에 속한다.
서정시는 자아의 주관적 감정을 표현한 시로, 크게 독음시와 합창시로 나뉜다. 독음시의 대표적인 예로는 헤시오도스의 ‘노동과 일진’, 파로스 섬 출신의 아르킬로코스의 단편 작품들이 있는데, 특히 아르킬로코스의 단편 작품들에 주관적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합창 서정시란 여러 사람이 함께 부르는 시라는 뜻으로 오늘날의 가요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합창 서정시는 합창서정시 등장 초기에 스파르타에서 활약한 알크만을 시작으로 하여 시실리의 히메라 출신인 스테시코로스에게 이어진다. 스테시코로스의 이름에 들어있는 코로스라는 단어는 합창단을 세우는 자의 뜻으로 해석되는데, 이는 그의 이름이 본명이 아닌 합창가와 연관된 이름이라고 추정된다. 스테시코로스가 살던 기원전 8세기 경 시실리는 시가와 철학이 크게 발달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적인 이오니아 족과 남성적이며 중후하고 직선적인 도리아족의 문화가 혼합된 곳이었다. 즉, 스테시코로스의 합창가는 이오니아적 성향과 도리아적 성향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합창가를 발전시킨 합창서정시의 3대 시인으로 시모니데스와 핀다로스, 바킬리데스를 꼽는다. 특히 중요한 인물은 바킬리데스로, 그의 시집에는 그리스 비극의 다리 역할을 해줄 디티람보스가 담겨져 있다. 디티람보스란 기존의 합창가의 중도에 노래가 아닌 이야기를 하는 대사를 삽입한 것으로, 바킬리데스의 시집에서 발견된 디티람보스에는 정확히 그 대사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비극의 맹아는 디티람보스의 합창가의 지휘자에 있었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지휘자가 합창대에게 이야기하는 짧은 대사라고 추측되는데, 이 짧은 대사가 비극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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