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원가 -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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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규원가 -허난설헌-
1. 내용
‘엇그제 저멋더니 하마 어이 다 늘거니......’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조선 봉건 사회에서의 사대부 여인의 삶의 모습과 한을 여성 특유의 정감으로 형상화하였다. 내용을 보면 처음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늙고 초라해진 현재의 화자의 처지를 한탄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지금의 처지를 방탕한 임에 대한 원망과 자신의 서글픈 심정을 토로함으로서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늙고 초라한 지금의 자신의 독수공방의 외로움을 말하고 그러한 한을 거문고로 달래고 있다. 임을 기다리며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한탄한다. 기생집에 출입하며 사치스럽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독수공방의 세월을 보내기의 어려움에 대한 한탄이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있다. 섬세하고 애절한 서정을 그리움과 슬픔으로 표출함으로써 여성적 정한이 작품의 주조를 이루며 그럼에도 남편을 간절히 기다리는 여인의 미묘한 심리를 온화하고 품격 높은 시풍과 여성다운 섬세함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이전의 작품들과는 다리 상사의 심정, 여성의 한, 등을 노래한 가사들이 많았다. 일명 규방가사라고 일컬어진다. 시조와는 달리 연속체 교술 운문으로서 음보율의 제약이 있긴 하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사물의 다양한 양상을 서술할 수 있는 산문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규방가사의 특징은 여성 화자의 신세 한탄이나 구구절절한 개인의 사연을 소개하는 데 적합한 문학 양식이 되었으며 많은 여성들에게 향유되면서 그들의 의사소통 통로로서의 기능했다. <규원가>의 작자는 허난설헌은 명종~선조 때의 인물로 용모가 아름답고 품성이 뛰어났다. 그러나 결혼 후 가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여 불행한 자신의 처지를 시작으로 달래어 섬세한 필치와 여인의 독특한 감상을 노래했으며 애상적 시풍을 표현했다. 규방가사의 대표적 작자이며 유선시, 빈녀음, 망선요, 동선요, 원부사, 봉선화가 등의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2. 주제
봉건 사회 하에서 외로이 살아가는 여인의 한.
3. 기존 연구
1) 작자 및 창작 시기
<규원가>는 <<고금가곡>>에 실려 전하는 가사 작품이다. 작가는 허난설헌으로 되어 있으나 홍만종은 <<순오지>>에서 허균의 첩 무옥이 지은 것이라 적어 놓고 있어서 작가를 확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특히 규방가사에 대해서는 작자를 가리지 못하고 또한 그것이 영남지역의 것인지 전국적 분포인지를 가리지 못한다. 임기중, <<한국가사학사>>, 이회, 2003, p.709.
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난설헌이 남긴 장편 한시 가운데 규방 생활을 담은 작품들이 전하는데다 <규원가>의 작품 경향이나 수준이 허난설헌의 <봉선화가>와 닮아 있어서 난설헌의 작품으로 보는 데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규원가>이 창작 시기를 분명히 알기는 어려우나 난설헌의 만년에 지어진 것이라면 송강의 <전후 미인곡>이 창작된 시기와 같다고 볼 수 있다. 허왕욱, <16세기 가사문학에 나타난 여성 표현의 양상>, <<한국어문교육>>, 2004. p.20.
16세기 사대부가의 여인이 남성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 이라는 감정을 지닌 채 기다리고 있는 것이 표현된 이 작품을 보고 지극이 개인적이라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창작 시기의 사회상의 변화의 조짐을 짐작하고자 한다. 허왕욱, <16세기 가사문학에 나타난 여성 표현의 양상>, <<한국어문교육>>, 2004, p.20.
2) 불평등의 사회로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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