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해학의 코드, 광대 · 사당 · 남사당

웃음’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왜 놀부의 욕심과 심술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인가.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지나친 과장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해서 청자는 놀부를 욕심쟁이와 심술쟁이로 인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이 빌미가 되어 당하게 된 놀부의 수난마저도 연민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해학의 대상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다음에 인용한 것은 창자도 웃고 있고 청자도 웃고 있지만 그 웃음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대립

웃음으로 넘어섬으로써 공동체의 자기통제를 실현하는 것이다. 도둑잽이놀이는 대부분 희극적 재판의 형식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축제라는 비일상적인 공간에서 권력에 대한 일시적인 파괴와 함께 일정한 기간 동안 억압되었던 민중의 욕구를 반영한다. 희극적 재판의 형식은 도둑잽이놀이를 통해 처벌을 수행한다. 이 때의 처형은 대부분이 목숨 또는 권위를 상징하는 관모 또는 고깔 등을 벗기거나 빼앗아 마을공동체 규율의 상징인 영기에 걸어 두

광대 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지방 관아의 나례희는 조선 시대말 지방 수령을 여러 곳 지낸 오횡묵(1834～?)의 ‘叢ꝯ錄’에 잘 나타나 있다.고종 연간 지방 수령을 여러 곳 지낸 오횡묵은 자신이 수령으로 지낸 여러 지역에서 지방관으로서 적은 일기를 ‘叢瑣錄’이란 이름으로 여러 권 남겼는데, 이에는 현재 강원도 정선郡, 경북 자인縣, 경남 함안郡, 경남 고성府, 전남 智島郡 등 5권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자인,

생명원리』,성대 석사학위논문, 1980 成炳禧,『한국 가면극의 여역』여성문제연구, 대구효성 카톨릭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1979손태도,『민속 연희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구비문학회, 16권,2003 이상오,『한국 가면극의 연구』,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외국어교육학회, Vol.2 No.-, 1996민혜숙,『韓國 假面劇의 美學的 考察』,서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1975조만호,『탈춤 자료 ‘읽기’에 대한 반성적 제안』,vol.9 No.1 한국역사민속학회, 1999

광대(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가산오광대) 등 으로 분류된다.사당패적인 탈춤으로는 남사당패의 덧배기, 중매구패의 걸립패나 주로 호남지방 솟대장이패의 탈춤등이 있으며 무당굿 놀이에서 등장하는 탈춤 등이 있다.탈춤의 지역적 분포서울을 중심으로한 중부지방의 탈춤 : 양주별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황해도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방의 탈춤 : 강령탈춤, 봉산탈춤, 은율탈춤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의 탈춤 : 통영오광대놀이, 고성오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