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 유하의 문학 사상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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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하의 문학 사상에 대한 고찰
작가 프로필
1963년 전북 고창 출생. 세종대 영문과,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
1988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
시집으로 <무림일기>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 <세상의 모
든 저녁><세운상가 키드의 사랑>이 있고, 산문집으로 <이소룡에 세대에 바
친다>가 있다.
1997년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 작가 이야기
시인 유하는 우리 사회에 대항하기 위한 풍자 시인이라 불리운다.
유하는 첫 시집 <무림일기>에서 무림이 곧 삶의 세계가 된다는 간단하면서도 중층적인 인식을 통해 대중문화와 키치문화를 시라는 장르에 멋들어지게 접목했다. 이 시집의 제목부터가 후기 자본주의 사회의 왜곡된 상황을 강하게 풍자하기 충분했고, 무척이나 쉽고도 재미있게 읽히는 이 시집을 통해 그는 문단과 대중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현실의 무대를 사람은 사람에게 늑대이다(homo homini lupus)란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살벌한 무림의 세계에 빗대어 표현한 후, 그는 계속해서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에선 물질적 성적 정치적 욕망이 뒤엉켜 들끓고 있는 타락한 우리 사회에 대항하기 위한 풍자와 희화의 언어 번제(燔祭)를 지낸다. 알다시피 시인은 그 욕망의 집결지를 압구정동으로 상정하고 있다.
한편 시인은 작금의 요란 소란 현란한 사회의 대척점에 하나대라는 훼손되지 않은 원형적인 상징 공간을 배치한다. "아우슈비츠의 독가스보다/더 잔인하고 음흉"(체제에 관하여)한 문명의 체제와 이데올로기의 횡포로부터 격절된 유토피아가 하나대란 공간인 셈이다. 압구정동이 체제가 만든 욕망의 통조림 공장이라면, 하나대는 "오, 정글어가는 한 마을이/저 모든 것들을 오래 오래 길러온 어머니"(정글어가는 하나대를 바라보며)의 품속과 같은 고향이다. 그가 발을 딛고 있는 곳은 압구정동 거리이지만, 그의 눈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멀리 있는 하나대이다.
따라서 그는 도시의 무서운 아이라기보다는 농경 문화가 침투시킨 순치되지 않는 도시 게릴라에 가깝다. 그가 룩스 높은 찬란한 문명의 빛이 광명이 아니라 죽음이 될 수 있음을 규지(窺知)하는 연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그의 시집가운데 몇몇 시들을 보며 그가 시를 통해 하고자했던 말을 생각해보자.
♡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유하 시집 "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 中)
1
한 미남 청년을 짝사랑하다
바다에 몸을 던진 옛 그리스의 시인 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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