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 기사 반박 레포트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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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의 양극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들다 기사 반박 레포트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사회-
I. 서론
1. 교육의 양극화 배경
세계화 및 탈산업화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반면 그만큼 사회계층 간 격차도 심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계층 간, 지역 간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그 격차가 점차 심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반영하여 많은 연구나 매체들에서 ‘부와 지위의 세습’, ‘빈곤 대물림’, ‘학력 세습화’ 등의 표현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 격차를 파악할 수 있는 소득불평등 지수인 지니계수는 2005년에 0.304이던 것이 해마다 증가하여 2008년에는 0.325의 수치를 기록하여 1990년 이후 최악의 불평등 상태를 보이고 있다(참고 http://www.ytn.co.kr , http://mbn.mk.co.kr ).
이러한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이제 교육적 차원에도 영향을 미쳐 가구의 사회경제적 배경이 자녀의 학업성취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에서는 계층이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의 학업성취도 사이에 강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득이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의 학업성취도 간에 깊은 영향관계가 있다는 것은 교육사회학의 오래된 명제로서 다른 연구들에서도 부모 세대의 학력이나 경제력 등이 자녀에게로 그대로 대물림되어 결국 ‘사회격차의 세습’이 되풀이된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즉, 소득양극화는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인적자본의 형성을 어렵게 한다. 무엇보다 저소득층의 경우 교육비 지출수준이 낮기 때문에 인적자본 형성에서 배제되고, 그 결과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의 양극화는 빈곤계층에 속하는 개개인이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끊어내기 힘든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와 기업의 주도 하에 양질의 인적자본을 육성함으로써 생산성을 제고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여 교육과 고용, 복지가 밀접히 연결된 학습복지를 강화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나 기업에서는 장기적 측면에서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예산배정 및 투자에 인색하며, 특히나 최근에는 공교육의 역할과 위상이 약화되는 반면 사교육의 규모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교육 불평등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사회계층 간 교육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Ⅱ. 본론
사교육비 대비 효과
사교육의 양극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날로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양극화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과연 사교육비 투자 대비 효과가 얼마나 있는가를 볼 수 있다.
사교육 산업 팽창에 비례해서 학력도 향상됐을까? 물론, 제대로 된 의미의 지식과 학력은 입시 성적만으로 평가 되는 게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진짜 공부’를 겨냥했건 그저 ‘수능 점수 향상’만을 목표로 삼았건 지나친 학원 의존증은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점이다, “잠 충분히 자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면 대입 수석한다”라는 식의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다. 학원의 한 관계자는 성적을 올리는 게 아니라 도리어 마음의 압박감만 받고 돌아서는 들러리 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되고, 이들은 공부에 대해 기본적인 의욕이 없는 탓에 당연히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3년마다 나오는 PISA(학업성취도 국제비교) 결과를 보면 한국 학생들의 학업 흥미도 지표는 늘 꼴찌 수준이다.
눈길을 끄는 지표는 이밖에도 많다. 200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중고생들의 학습효율화지수는 OECD 30개 회원국중 24위에 불과했다. 학습효율화지수란 PISA 점수를 학습시간으로 나눈 수치이다. 이 수치가 낮다는 것은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에 비해서는 성적이 저조하다는 뜻이다. PISA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당 학습시간은 49.43시간으로 OECD 평균 33.92시간 보다 훨씬 높다. PISA 발표에서 한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늘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 역시 중요한 대목이지만, 이는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워낙 길어서 나온 결과일 뿐이다. 최하위권의 효율로 최상위권의 성취도를 기록했다는 것은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임계치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뜻이다. 결국 한국 학생들이 치열한 교육 경쟁 덕분에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라는 익숙한 얘기는 한국 학생들이 가장 미련하게 공부한다는 말에 다름 아니었다.
한국 학생들이 유난히 머리가 나쁜걸까? 그럴 리는 없다. 오히려 ‘진짜 학력’은 떨어뜨렸다는 설명이 나온다. 일방적으로 떠먹여 주는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다보니 학생 스스로 생각해서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퇴화했다는 것, 이런 설명대로라면 과도학 사교육은 지식 경쟁력이라는 면에서도 해악은 셈이다. 시장주의자들은 지식 경쟁력을 흔히 강조한다. 그러나 이런 경쟁력을 가늠하기에는 청소년들의 머릿속에 있는 지식의 용량보다 학습효울화지수가 더 적절하다. 되도록 적은 시간을 들여서 많은 지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최하위권을 기록한 학습효울화지수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지식 노동자를 원하는 기업가, 시장주의자들에게도 위험한 징후다. 정권이 어떻게 바뀌건 교육당국은 늘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생각을 갖고 교육문제를 바라보는 이들이라면 지나친 사교육이 아이들에게 해롭다는 걸 안다. 대신 스스로 고민하며 공부하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도 안다. 그게 자기주도적 학습이다. 하지만 이런 설명은 극단적인 경쟁에 내몰린 학생, 학부모들에게는 그저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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