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의 여러 이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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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훈민정음의 여러 이본들
목 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훈민정음 한문본
1.1. 훈민정음 해례본
1.1.1. 훈민정음 해례본의 영인본
1.1.2. 훈민정음 해례본과 관련한 소유권 다툼
1.2. 조선왕조실록본
1.3. 배장예부운략본
1.4. 열성어제본
1.5. 경세훈민정음도설본
2) 훈민정음 한문본의 오기와 내용의 차이
3) 훈민정음 언해본
2.1. 월인석보본
2.2. 박승빈 구장본
2.3. 일본 궁내성본
4) 훈민정음 언해본의 실태와 복원의 노력
4.1. 훈민정음 언해본의 실태
4.2. 훈민정음 언해본 복원의 노력
3. 맺음말
1. 들어가며
우리가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고 부르는 대상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우리 고유문자 체계로서의 ‘훈민정음’이요, 또다른 하나는 그것을 해설한 책자로서의「훈민정음」이다. 여기에서는 후자의 「훈민정음」만을 논의의 대상으로 할 것이다. 먼저, 훈민정음의 여러 가지 이본들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이본(異本)’이라는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기로 하자. ‘이본’은 문자 그대로 ‘정본(定本)’에 대립되는 용어이다. 사전적인 뜻은 ‘기본적인 내용은 같으면서도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책’이라는 뜻으로, 훈민정음의 반포 당시에 간행되었거나 필사되어(있다고 가정할 때) 나온 책자도 하나의 이본일 뿐이다. 실제로 독립된 책자로 존재하지 않고 큰 책자의 일부로 존재하거나 어떤 책자의 권두나 권말에 따로 붙어 있는 훈민정음의 내용도 우리 학계에서는 인쇄되어 간행되어 나왔건 필사의 상태로 있건 간에 훈민정음의 이본이라고 불러 왔다. 예컨대,「세종실록」권 113의 세종 28년 9월조에 실린 훈민정음의 기록이 독립된 책자의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아도 흔히 그것을 ‘세종실록본’이라고 불러왔던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훈민정음의 이본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그 종류가 훨씬 많아지게 된다. 지금부터는 이와 같이 훈민정음의 여러 이본들을 크게 훈민정음의 판본들, 한문본과 언해본으로 나누어 그 속에 속한 이본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려고 한다.
2. 본론
1) 훈민정음 한문본
훈민정음 한문본에는 원본이라 부르는 훈민정음 해례본, 조선왕조실록본, 배장예부운략본, 열성어제본, 경세훈민정음도설본 등이 있다.
1.1 훈민정음 해례본(원본)
세종대왕께서 나라말을 소리대로 적어 모든 백성들이 쓰고 읽을 수 있게 하려고 훈민정음 창제를 세종 25년(1443) 12월경까지 마치고, 정인지 등 집현전 학사 7인과 돈녕부 주부 강희안에게 이 새 글자에 대한 해례서를 편찬케 명하셨는데, 착수한지 거의 3년만인 세종 28년(1446) 9월 상한(상순)에 완성된 책 이름이 새 글자의 이름과 똑같은 「훈민정음」이다.
이 책의 이름을 「훈민정음」외에 「훈민정음 원본」또는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 解例本」)이라고도 부른다. 이 책은 전문이 한글 낱자(자모)와 예(例)를 보인 낱내글자[音節文字] 또는 낱말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문으로 되어 있어 한문본이라 하는데, 그 내용의 짜임은 어제 서문과(훈민정음 창제 목적) 예의편(신문자의 음가, 운용법), 해례편(제자해, 초성해, 중성해, 종성해, 합자해, 용자례), 정인지의 후서(신문자 창제원리, 창제자, 독창성을 설명하고, 본 책의 편찬자를 기록함), 등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훈민정음의 제자원리, 제자 기준, 각 문자의 음가, 운용법, 표기례, 창제이유 등에 관하여 상술하고 있다. 조선시대를 통하여 가장 훌륭한 저술이며, 집필에 참여한 학자로는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성삼문, 강희안, 이개, 이선로 등이다.
이 책은 모두 33장(66쪽) 1책으로 된 목판본인데, 가로 16.9cm이고, 세로는 22.9cm이며 본문편은 1면(쪽) 7간, 1간 1행, 1행 11자, 모두 4장(8쪽)으로 되었고(다만 마지막 1쪽은 글이 없다), 해례편은 정인지의 해례서를 포함하여 1면 8간, 1간 1행, 1행 13자(정인지 서는 12자), 모두 29장(58쪽)으로 되어 있다. 이 원본은 「세종실록본」이나 「언해본(주해본)」등의 다른 진본에서 찾아볼 수 없는 해례가 실려 있음이 특징이므로 해례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원본인 해례본은 수백년 동안 자취를 감추었다가 1940년 7월 경상북도 안동군 와룡면 주하리 이한걸님 집에서 발견되어 서울 전형필 님의 서재로 들어가 현재 국보 현재 국보 제 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간송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발견 당시 완전한 것은 아니고, 처음 책의 앞의 두 장(네 쪽)이 빠져 있던 것을 나중에 보사(補寫)하였는데, 붓으로 쓸 때 실수로 세종의 서문 끝부부인 “편어일용이(便於日用耳)”를 “편어일용의(便於日用矣)”라고 하여 “이(耳)”자를 “의(矣)”자로 잘못 썼고(밑에 사진자료 참고), 구두점도 몇 군데 잘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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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사개설(한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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