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교육이론-교사와 학생사이-하임 G 기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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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덕과 교육이론>
교사와 학생사이-하임 G. 기너트
이 책은 교수님의 소개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책의 내용에 공감하게 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교실에서의 사건에 대해 교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수업의 분위기, 교실의 분위기가 바뀌고, 더 나아가 아이들의 품행과 인격도 달라진다고 하였다. 교사들은, 아니 교사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교육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좋은 교육을 실천할 수 없다. 가르침에는 바람직한 인격도 필요하지만 특별한 기술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교사가 인격적으로 어떻게 교실의 사건, 상황을 처리해야하는지에 대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함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 그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교사의 교육적 의도는 치밀하지만 사건을 다루는 방법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손쉬운 방법을 소개해주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사의 지침서’역할, 의사소통에 필요한 원칙들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안내역할을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이가 성장할 때 부모나 선생님의 교육방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학습에 필수적인 접근기술과 방법, 학업과 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필수적인 상호존중 등에 관한 많은 조언과 교훈을 얻었다. 또 예비교사로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추고 아이들을 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미래에 내가 책임지고 가르쳐야 할 많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생각하며, 이 책을 분석해보고 저자의 교육 방법을 배워보았다.
먼저, 학생의 감정을 먼저 달래주고, 그 상황에 공감해주는 교사의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게 되었다.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보다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언의 위로를 해주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을 일상에서도 많이 경험하고 배운다.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고, 같이 공감해줄 때 훌훌 털어버릴 수 있게 되는 상황과 같은 것 같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작은 일에 엄격히 규칙을 따르는 것보다 아이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여, 공감해주고 대화를 통해 타협을 이끌고, 사건을 해결하는 교사의 현명한 태도를 배웠다. 의미 없고 백해무익한 싸움과 벌에 들일 시간과 노력을, 교사의 태도에 따라 수업진행과 긍정적인 대화에 사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교사의 공감하고 수용해주는 태도는 아이의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며 자아존중감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또, 이 책에서는 교사의 충동적인 반응, 가시 돋친 꾸중, 빈정대거나 학생을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말을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교사의 적절치 못한 말과 행동으로 파괴적인 결과가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시 돋친 꾸중은 미움과 분노만을 자극할 뿐 어떠한 긍정적 효과도 가져오지 않는다. 교사는 자기 의도를 간단하고 단정적으로 말함으로써 아이와의 불필요한 감정싸움을 피하고 의도한 바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빈정대는 것은, 학생을 희생양으로 삼아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것은, 교사 자신의 분노는 표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학생의 태도를 교육적으로 올바르게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꾸중과 벌의 목표는 학생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지 학생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교사의 말에 상처입고 구멍 난 학생의 가슴이 평생 아물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화가 난다고 해서 교사가 아이들의 감정을 무시하고 거칠게 행동하면 아이들은 그 태도를 그대로 배우게 될 것이다. 교사는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보다 자비롭고 품위 있게 대응해야 할 것이며, 충동적인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모욕감을 주어 마음의 상처를 키우기보다는 교육적인 효과에 기반을 둔 비판을 통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분노를 슬기롭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고, 적절한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대응하는 교사의 의사소통방식에 교실분위기가 영향을 받게 되고, 교육의 핵심인 수업의 성패가 갈릴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습관화된 거절의 언어를 잊어버리고, 받아들임의 언어를 습득해야한다. 이 책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에 하나의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은 아이가 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있는 교사들은 아이의 성격과 인격에 대해서 평가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인격적으로 모욕을 준다고 해서 아이의 바람직하지 않았던 행동이 수정되거나 능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단지 미움과 갈등만 키울 뿐이다. 학교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과 교사의 관계이다. 아이와의 다툼이 일어나더라도 교사 스스로 자제력을 잃고 인격을 모독하는 표현을 사용한다면 학생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까지 번질 것이다. 이런 관계라면, 아무리 수업을 효과적인 방법을 통해 진행했다고 할지라도 학생이 얻어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교육의 효과는 교육의 질을 떠나서 학생과 교사의 마음이 통해 상호작용할 때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명령을 하지 않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받으면 분개하고 반발할 것이다. 교사는 단지 현재 상황을 말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뭘 해야 하는지 스스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생각해보면,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었다가도 주위에서 공부하라고 강요하면 하기 싫어졌던 적이 많다. 아이들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강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보다 교사 자신이 느끼는 바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행동을 하고 싶어 하도록, 해야 하는 것을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을 것이다.
아이와의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화법도 중요하지만, 칭찬할 때의 화법도 중요하다. 우리는 보통 아이의 인격에 대해 형용사를 사용하여 칭찬하거나 판결을 내리는 칭찬을 한다. 그러나 이런 칭찬은 아이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만든다. 칭찬을 할 때, 우리는 단지 아이의 노력과 도움, 일과 성취 가운데 어떤 것을 좋아하고 인정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된다. 교사가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사건과 자신의 감정에 대해 사실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때, 아이가 자기 자신을 평가할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스스로 자기 내면의 동기와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자신을 평가하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결론에 도달함으로써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칭찬을 할 때는 특정한 행동에 대해 인정을 해주어야지 형용사를 붙여 인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인격을 평가하게 되면, 그 행동을 안 했을 때는 그와 반대되는 아이가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압박감을 느낄 것이고, 실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어 불안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는 자신의 감정과 감사하는 마음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자신들이 존중받고 있음을 느끼고 앞으로도 바르게 행동 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가슴으로 머리로 많은 것을 익혔다. 또한 교실 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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