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의 고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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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비드의 고전주의
나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3을 읽고 다비드의 고전주의에 관하여 쓰려고 한다. 다비드의 고전주의와 정치의 관계에 주요한 초점을 맞춰서 쓰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다비드의 고전주의는 무엇이길래 정치수단으로 이용되었던 것인지, 다비드의 고전주의와 정치는 어떤 상관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책의 부분을 인용해서 궁금증을 해결해 보도록 하자.
1780년까지의 고전주의는 대체로 궁정적 예술과 이론적 논쟁을 벌이는 데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로 꼬꼬가 극복되었다고 할수 있는 것은 1780년 이후 다비드의 등장이후이다. 1780~1800년의 기간에 걸친 혁명시대의 예술과 함께 고전주의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된다.
혁명은 자기에게 가장 적합한 양식으로서 고전주의를 택했다. 이 선택에서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은, 현존하는 여러 경향들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애국적,영웅적 이상과 로마적 시민덕목과 공화주의적 자유이념 등을 포함하는 혁명의 애토스를 표현하는데 적합한가 하는 관점이었다.
혁명의 선봉장이었던 당대최고의 영웅 나폴레옹에게는 다비드가 절실했을 것이다. 혁명의 성공을 위해 다비드가 가지고 있었던 고전주의적인 도덕적 규율과 가치는 어떤 무기보다도 강력한 효력을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국가는 자신들의 통치에 유리한 경향을 선택한 것이다.
고전주의에 대한 다비드의 새로운 해석이 당장에 관철된 것은 아니었다. 다비드의 그림은 당시의 취미에 비추어 아직 너무 엄격하고 너무 진지했다. 바로 이 그림들이야말로 로꼬꼬를 극복하려는 이 념의 승리를 의미한다는 사실은 극히 점진적으로 비평가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비드를 이해할 수 있는 시대적 여건은 곧 성숙되었고, 그에게 주어진 뒤늦은 보상과 명예는 더 바랄 나위 없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호라띠우스 형제의 선서”는 미술사상 최대의 성공을 거둔 작품의 하 나로, 이작품은 동시대인들에게 그들이 상상할수 있는 가장 새롭고 가장 대담한 것으로, 고전주의적 이상의 더없이 완벽한 실현으로 간주되었다. 다비드는 그의 고전주의를, 회화적이고 감각적인 효과를 완전히 단념하고 단순한 눈요기에 그치는 것과의 어떠한 타협도 일체 용납하지 않는 순수한 선의 예 술로 발전시켰다. 그가 사용한 예술적 수단들은 철저히 합리적이고 목적의식이 뚜렷하며 청교도적이 다. 따라서 그의 작품구성은 경제원칙에 종속되어 화면 전체는 한치의 간극도 없이 꽉 짜여있다. 정 확성과 객관성, 정말로 꼭 필요한 것에만 국한시키는 기법과 이러한 집중적 기법에 표현된 정신적 에너지는 다른 어떠한 예술경향보다도 혁명적 시민계급의 스또이시즘(금욕주의)에 더 잘 합치되었다.
1789년 다비드에게 생애 최대의 명성을 안겨준 그림“브루뚜스”가 전시되었을 즈음에는 관객의 작품 수용에서 형식적 관점은 이제 더 이상 의식적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 이전의 세기가 다 그랬던 것 처럼 18세기도 아무런 주저없이 실제적 목적의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예술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혁 명 이전에는 예술의 이러한 실제적 목적은 예술가들에게 거의 의식화되지 않았고, 더구나 이러한 실 제적 목적으로부터 하나의 강령을 만든다는 일은 그들로서는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혁명과 더불어 처음으로 예술은 정치적 신조가 되었고, 이때부터 예술은 ‘사회라는 구조의 단순한 장 식’이 아니라 ‘사회적 토대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 매우 강조되었다. 혁명이 표방한 예술강 령의 진정한 목적은 교양의 특권에서 제외된 사회계층을 예술의 감상에 동참시키려는 데 있었던 것 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 감정을 심화하며 혁명이 이룩한 성과를 의식화시키려는 데 있 었다. 이때부터 예술을 보호.육성하는 일은 하나의 통치수단이 되었고, 지금까지 중요한 국사에만 집 중되었단 사람들의 관심과 주의가 예술문제에도 쏠리게 되었다.
다비드는 국민의회에 보낸 한 건의서에 “우리는 누구든지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재능에 대해 국가 에 보답할 의무를 지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비드의 이러한 언행이 국가로부터의 신임과 엄청난 권력을 지닐 수 있게 해준 요인이라 생각된다. 지금의 미디어 역할을 했던 계층은 화가였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가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이정도로 강조하는데 다비드에 대한 존경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동요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정부는 자신에게 이점을 안겨주는 다비드에게 더욱더 권력을 부여하였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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