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교육관 -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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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육관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
우리는 참된 교육자의 길을 걷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하지만 결국 참된 교육자란 무엇인가, 라는 식의 질문을 주위에서 듣고, 스스로 되묻게 될 것이다. 교사로서 우리는 어떠한 가치를 추구해야하며,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교육현장에서 교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학생들을 대하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참된 교사가 되고자 하는 예비교사들은 이런 질문들을 가볍게 여기며 단순히 질문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기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자기반성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저 대학교에서 배우는 개론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성찰하며 자신만의 교육관, 교사관, 나아가 자신만의 인생관을 구축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교사는 자기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한 지녀야한다. 어떠한 분야의 교사든 학생들을 가르칠 자기 전공과목에 대한 능력은 그 교사의 존재감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여기서 전공과목에 대한 능력을 지닌 교사란 단순히 교과서 몇 쪽, 몇 번째 줄에 어느 내용이 적혀있는가를 암기하고 있으면서 교과서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지식전달자가 아니라 자기 교과목에 대한 식견과 자기만의 철학을 지닌 교사이다. 단순히 시험 난이도를 조절하며 일류대학에 학생을 몇 명 보냈느냐 셈하는 교사는 좋은 교사라고 할 수 없다.
필자가 목표로 하는 사서교사에 대입하여 예를 들어보자면, 지역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등의 사서와는 다르게 사서교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보자료와 도서관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자세를 육성하는 역할을 지닌다. 사서교사는 학생들이 학습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사연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기능을 수행해야한다. 다음으로는 학생의 인격형성을 위한 교양독서과정에도 이바지해야한다. 충실한 계획 하에 각자의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교양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이 독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의 동기를 유발하며 독서의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면 성공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진 셈이다. 만약 사서교사가 자신의 역할과 마땅히 수행해야 할 기능에 대해 고찰하지 않고 학생들에 대한 지도방안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는 좋은 교사라고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르칠 줄 아는 교사가 진정한 교사이다. 지식과 지혜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지식(知識)은 어떤 대상이나 실천을 통해 알게 된 명확한 정보와 기술을 의미하고, 지혜(知慧)는 사물의 이치를 빨리 깨닫고 사물을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인 능력을 이른다. 스펙 쌓기에 급급한 간사한 인간은 머리만 있을 뿐 가슴이 없다. 가슴이 따뜻한 인간을 길러내지 못하는 교육은 올바른 교육이 아니다.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사야말로 진정한 교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모든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나아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가정을 떠나 사회로 나와 우리들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마주하는 직업은 바로 선생님일 것이다. 유치원 선생님, 초, 중, 고등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등 학업적인 부분의 선생님을 비롯하여 본인의 인생관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멘토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벗 또한 우리들의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 모두는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교사라는 직업을 마주하며 살아간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스승이며, 누군가의 학생이다.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에게 배울 점을 찾는다. 이것을 인정하고 낮은 자세로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며 배울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위에서 언급한 교사로서의 의식을 자각하고 그 역할에 책임을 느끼며 겸허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부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부분들에서 참교육을 구현하려는 자세가 결국 진정한 교사가 지녀야 할 가치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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