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의 음식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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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의 음식 문화
호남사람들의 특징이라는 과제에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지 참 어려웠다. 어떻게 보면 내가 태어나고 자라서 너무나도 친숙한 이 호남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우리 호남인의 특징을 너무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너무나도 친숙해서 무엇이 우리 호남인의 특징인지 잘 모르겠었다. TV에서 보는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우리 호남인들이 다른 것은 일까? 말투 빼고는 하루 세끼먹고 자고 먹고 입고하는 게 다 똑같아 보였다. 하지만 호남사람들의 말투에 관한 것은 다른 학생들도 많이 할 것 같아서 다른 특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몇 일전 서울에서 잠깐 내려오신 친척 분들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 “전라도는 음식은 맛도 있고 반찬 가지 수도 많다” 라는 말이 생각났다. 그래서 호남인들의 특징이라는 과제에 “호남사람들의 음식”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호남지방의 음식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음식의 맛이 강하며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다. 호남지역의 사람들의 말투에서 자주 등장하는 “허벌라게”에서 처럼 음식은 맵고 짜고 음식을 하나 만들 때 주제인 음식에 부주제로 많은 조미료들이 들어 가있어서 음식의 국물이 진하고 음식의 고유의 맛이 강하면서 보기에도 음식이 화려하다. 또 밥상을 차릴 때도 반찬의 가지 수 또한 다양하다. 식당의 경우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을 내놓아서 스끼다시(반찬)가 나올 때 “또 나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든다. 이렇게 호남지방의 음식들이 이러한 특징을 갖게 되는 이유는 우리 나라 제일의 곡창지대인 넓은 호남 평야와 황해와 남해의 풍부한 수산물과 온난한 기후 등의 좋은 자연조건에서 풍성한 식재료가 풍부해서 음식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게 될 수 있었을 것이고 기후가 따뜻하여 음식이 상할까봐 음식을 짜게 간하여서 만들어서 그렇게 습관화되어 있어서 또 젓갈이 많아서 음식이 짠 것 같다. 이제는 그런 호남지방의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하겠다.
우선 먼저 어느 지역의 밥상에서나 빠질수도 없고 꼭 올라오는 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나 담그고 있는 김치는 배추통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나막 김치로서 지역에 딸라 부재료인 양념에 약간 차이가 있지만 반찬으로 가장 많이 먹는 게 이러한 김치이다. 요즘은 매스컴과 교통의 발달로 점차 김치의 지역의 특색을 옅어져 가고 있다. 하지만 김치는 아직도 만드는 방법이나 익히는 방법이 다양하고 비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방색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 있다. 또 지역별로 김치의 종류 또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김치가 있기 도하다. 우리 호남지역의 김치는 멸치국물과 같은 까나리 액젓을 많이 사용해서 색깔은 탁하지만 깊은 많이 있으며 부재료로 당근, 파, 마늘 ,부추, 무채, 고추등 같은 채소를 다양하게 골고루 사용하여 양념 자체만으로도 맛이 매우면서 짭짤하면서 맛이 있고 때로는 김장할 때 생고기를 (육회감)을 넣어서 막 담근 생김치를 먹어도 맛이 뛰어나다. 그에 반면 충청도 지방에서는 젓갈을 조기젓이나 새우젓을 사용하면서 표고벗을 채 썰고 배, 밤등의 재료를 넣어 은근한 맛이 우러나오며 경기도 지역의 김치는 새우젓을 많이 사용하나 김치가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만든다고 한다. 호남지역의 사람들의 김치는 매운 김치의 특성이 잘 살아 있으면서도 김치 특위의 맛이 강하게 있는데 다른 지역의 김치는 호남지역의 사람의 입맛으로 생각하면 김치가 양념의 맛보다는 배추의 맛이 강하면서 민숭맹숭한 맛이 난다라는 생각이 든다. 김치의 종류 역시 충청도의 장김치나 경상도의 콩잎김치, 제주도의 유채김치와 같은 다른 지방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고 호남지방의 사람들에게만은 알려져 있으면서 먹는 김치가 있다. 그것은 양파 김치이다. 양파를 김치로 만든 음식인데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호남인들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양파김치는 생양파를 먹기 좋게 4등으로 나누거나 작은 양파는 통채로 소금에 절였다가 김치 양념에 담구어서 담근 즉시 먹는 게 아니라 양파가 익었다라고 말할 정도가 되면 하나씩 꺼내어 먹는 김치이다. 약간은 매콤하면서도 양파가 익으면서 나오는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단 먹고 나면 꼭 주위사람들을 생각해서 입안에 청결을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게 흠이지만...
다음으로 소개할 요리는 홍어요리이다. 홍어는 연골어류이며 홍어목 가오리과의 바닷물고기이다. 몸길이는 약 150㎝이며 색깔은 체반의 등쪽이 갈색 바탕에 군데군데 둥근 황색 점이 있으며 배쪽 흰색으로 이루어진 물고기인데 이런 홍어는 우리 나라에서도 흑산도 홍어를 최고로 알아준다. 홍어의 여가지 요리법중 홍어 찜은 전남지방의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잔치 때는 의례적으로 홍어를 쓴다. 아무리 잔칫상이 잘차렷다고해도 홍어가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 할 정도로 홍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할 수 있다. 또 홍어 애(간)나 내장을 넣어 된장국을 끊이듯 끓이면 구수하거나 아린 맛이 어느 음식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요리가 된다. 속을 풀어주는 효과가 탁월해 술국이나 밥국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홍어요리 중 홍탁이란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이 요리는 홍어를 지푸라기를 깔아놓은 항아리에 열흘정도 삭혀서 잘 모를 사람들에게는 썩은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역한 냄새가 나면 꺼내서 음식으로 먹으면 톡쏘는 음식이다. 이 홍탁은 다른 지역의 애호가 사람들 역시 먹는 음식이지만 호남지역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만큼 많이 삭혀서는 먹지는 않는다. 정말 호남인들이 즐겨 먹는 만큼 홍탁을 삭혀서 초장에 찍어서 한입 먹으면 콧속까지 톡 쏘아서 정신까지 아찔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할 요리는 순대라는 것이다. 순대는 돼지의 내장에 당면과 약간의 야채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전국의 어디에 가도 순대가 있다. 각 지역의 시골마다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요즘은 공장에서 다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서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사먹는 대중적인 순대는 순대자체의 맛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순대를 먹는 방법이 다르다. 우리 호남지역에서는 순대를 먹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장에 순대를 찍어 먹는다. 물론 초장과 새우젓, 고춧가루에 소금이 섞인 것, 쌈장이 같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호남인들의 젓가락은 초장으로 대부분이 간다. 또 상추에 고기 쌈해서 먹듯이 상추에 마늘과 고추를 싸서 먹기도 한다. 하지만 충청도에서는 소금에 순대를 찍어 먹고 부산과 경상도에서는 된장과 고추장을 4 :1로 섞어서 만든 막장과 된장에 순대를 찍어 먹고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는 소금이나 소금과 고춧가루, 깨를 썩은 것에 순대를 찍어서 먹는 다고 한다. 서울 지역에서는 순대를 상추에 쌈해서 먹는 경우도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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