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와 문화]고조선의 중심지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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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조선의 도읍지에 대한 세 가지 학설




재요녕성설

고조선의 중심지가 계속 요녕성 지방에 있어서 고조선의 멸망까지 요동이라는 것이다. 주로 북한학계의 학설이다. 북한 학계에선 1950년대 후반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1960년대 초 재요녕성설이 정설로 되었다. 이후 북한 학계는 만주 지역에서 진행된 청동기 시대 유적 ·유물의 발굴 성과를 원용하여 재요녕성설의 논거를 확충하는 등 3O여 년 간 재요녕성설을 정설로 견지해 왔다. 그러다가 돌연히 1993년 이른바 ‘단군릉' 발굴을 경계로 재평양설을 취하게 된다.

재평양설

주로 남한학계의 학설이다. 여러 문헌에서 낙랑군 조선현의 위치가 대동간 이남에 있다는 것을 기초한 학설이다. 1993년 이후 북한의 학계 역시 재평양설을 주장하고 있다.

중심지 이동설

최근 유력시되는 남한학계의 학설이다. 원래 중심지는 요녕성이었으나 연 소왕과의 전쟁으로 크게 땅을 잃어 수도를 평양으로 옮겼다는 학설이다. 이러한 근거로는 고조선 역사의 시기에 비파형 동검에서 세형동검으로 변화하였는데 현재의 평양에선 고조선후기의 유물인 세형동검만이 출토되었고, 더 나아가 요녕성 지방에선 고조선 초기의 유물인 비파형 동검이 요녕성지방에서 대량으로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과의 세력다툼에서 패한 고조선은 그 중심지를 요녕성지역에서 평양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 여러 설이 제기되는 이유

현재 북한학계에서는 재요녕성설을 정설로 하고 있고 남한학계에서는 재평양설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이유는 고대사에 대한 문헌자료의 절대적인 부족과 함께 단편적인 기록이 매우 추상적이고 모호함에 일차적으로 근거하고 있다. 여기에 앞서 고대의 지명은 오늘날의 고유 명사가 아닌 보통명사로서의 의미를 지닌 것이 많다는 점이다. 예를 들자면 ‘패수’라는 단어의 경우 고대에 강이라는 의미의 보통 명사로 쏘여 곳곳에 패수(浿水)라는 지명이 사용되었을 경우도 있다. 이처럼 문헌상에 보이는 지명의 위치에 있어서 추상적인 기준으로 인해 여러 가지 설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다. 평양이라는 단어 또한 대동강유역의 평양뿐만 아니라 요하지역에서도 같은 지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지명의 위치에 대한 비정, 고대사에 대한 실증의 문제, 각 시대마다의 고조선사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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