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변화하는 기독교문화

기독교인이 회피해야하는 암흑의 왕국에 속하는 것이라 보았다. 이런 루터와 대조적으로 칼빈은 상업문화의 주요한 제도들을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다. 부지런하기에 잘 살게 되었다는 칼빈주의는 경제적 미덕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최초의 체계적 종교사상이라 말한다. 그들은 단지 부의 축적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방종이나 사치를 통한 부의 잘못된 오용만을 비판했다. 막스 베버는 청교도들 사이에서 자본주의 정신이 발전한 이유를 소명이라는

변화를 가져왔고, 변화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해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제2장에서는 현존하는 기독교교육으로 한국의 기독교교육도 변화하는 교육 문화와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새 시대의 새로운 기독교교육이 되려면 현재 기독교교육의 구조를 돌봐야 한다는 내용이다. 한국 기독교교육의 주제와 특징, 교회교육의 구조들을 살펴보면, 주제로 크게 지금 현존하는 교육모델을 위한 것과 대안교육의 모델, 교회 행정에 관한

문화가 다양하여진 요즘엔 기독교교육이 교회 안에서 교육적 신학적 방법만을 가지고는 기독교적인 사람을 형성하고 변화시킬 수 없게 되었다. 문화적 접근으로서의 오늘의 기독교교육이 연구 되어야함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기독교 교인이 되는 의미와 신앙 훈련은 그때 시대의 문화의 위에서 형성되어야 함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현존하는 교육모델, 교육모델의 비판, 대안적 교육모델이라는 세 가지의 큰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전혀 시도되지 않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히 요청된다. 여기에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뉴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을 미리 양성해야 하고 그에 따른 재정도 확보해야 한다. 과거에 책 중심으로 교육하던 시대보다 교육 자료 개발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기술을 요하며, 세심한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 뉴미디어 시대를 대비하여 한국 교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집중적인 투자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문화는 항상 새롭게 예수의 의미를 자신의 시각적 혹은 공간적 환경 속에서 실존적으로 그려왔다. 그러니 우리는 항상 기독교 자체도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 여섯째, 변하지 않는 텍스트, 그러나 변하는 텍스트의 의미. 미국의 독립선언서의 “all man의 의미가 ”모든 남자들“에서 ”모든 인간“으로 변화한것처럼 텍스트의 의미는 해석하는 사람의 문화와 삶의 정황에 따라 새롭게 해석되고 보다 풍부하게 해석되어 질수 있다. 고로 성서 텍스트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