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윤리-논어로 본 `예`

윤리의 실현은 사회 구성원 간의 결집에도 큰 효과가 있다. 대신 이러한 결집이 다른 집단에 대한 배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에 있어 선함이나 악함을 따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규정된 존재가 아니며 지금까지 수억의 사람이 삶을 살다가 갔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인간이었다는 것뿐이었다. 따라서 교육을 통해 도덕을 몸에 배게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또한 그의 사상은

본을 가족적 결합의 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육친(肉親) 사이에 진심에서 우러나는 애정을 강조하는 한편, 그것을 인간 사회의 질서 있는 조화적 결합의 원리로 삼고, 정치에도 전개시켰다. 그것은 춘추시대 말기의 인간주의적 풍조의 영향을 받아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도덕성에 주목하고, 거기서부터 현실사회의 혼란을 구제하려 하였다. 공자는 훌륭한 정치를 행했던 주(周)의 예악(禮樂)을 끌어들여 그 실행을 강조하면서, 예는 전통적 관습적인 사

본을 가족적 결합의 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육친(肉親) 사이에 진심에서 우러나는 애정을 강조하는 한편, 그것을 인간 사회의 질서 있는 조화적 결합의 원리로 삼고, 정치에도 전개시켰다. 그것은 춘추시대 말기의 인간주의적 풍조의 영향을 받아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도덕성에 주목하고, 거기서부터 현실사회의 혼란을 구제하려 하였다. 공자는 훌륭한 정치를 행했던 주(周)의 예악(禮樂)을 끌어들여 그 실행을 강조하면서, 예는 전통적․관습적인 사

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사회였다. 이는 혼란스러운 지금의 시대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공자는 교육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진, 당시 신분 사회 속에서 교육 기회의 균등을 주장한 사상가이며 교육자였다. 공자의 교육사상은 요즘 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의 문제에 큰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공자의 교육사상과 그것이 추구하는 바, 그리고 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관해 본 연구에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여기서 논어를 통해 공자의 사상을

본질의 관점에서 볼 때, 단순성이라는 개념뿐만 아니라 도를 추구하는 노력과 동일한 도개념도 서술전체에서는 똑같이 도라는 개념으로 표기된다. 그러나 유교의 도 개념은 전통적인 봉건주의로 떨어지고 만다. 이와 반대로 노자는 개인적인 인격에 대한 고려를 보다 높이 평가했다. 노자가 가르친 바에 따르면, 유교도들 역시 추구하고 있는 천도의 모방은 오로지 무위를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도는 여기에서도 도교의 올바른 통치에 관한 학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