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돈이 되나요?] 신데렐라가 아닌 왕자의 이야기 드라마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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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09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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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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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드라마와 다른 지점과 주제를 구체적으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 줄거리를 간추리고 극 중 대사 등을 활용해 직접 작성하였으므로 어떤 리포트와도 접점 없습니다. 영상 미디어 학과나 과목은 물론 교양 수업 과제로도 적합합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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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마 개괄
2. 또 신데렐라?
3. 왕자님의 이야기
4. 배우의 힘
5.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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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또 신데렐라다. 돈 많은 왕자님 만나 인생 바뀌는 신데렐라. 또 캔디다. 까칠부자남에 쾌활캔디녀, 마인탁과 윤다란은 온갖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결국 연인이 된다.
모든 이야기의 원형이라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만큼이나 고전이 되어버린, 그래서 지긋지긋한 이야기다. 게다가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든 캐릭터가 단편적이고 분량과 극중 배치도 전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도 돈이 되나요?>는 신데렐라 원형을 ‘한 끗’ 비틀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여자 주인공이 ‘신데렐라’임은 변하지 않지만 신데렐라의 삶을 변화시키는 도구에 가까웠던 천편일률적인 ‘왕자님’의 캐릭터로 극을 끌고 나가면서 그 내면을 매우 섬세하게 다루었다.
중략
장르의 관습적인 클리셰들도 분명 있었으나 한편 클리셰를 뒤집으며 시청자의 안일한 예상에 신선한 충격을 주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대본의 힘이다.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감정과잉씬들을 확연히 덜어낸 연출도 좋았다. 상처 많은 캐릭터들의 감정을 길게 클로즈업으로 잡으면서 신파를 강요하지 않고 극의 완급을 조절하면서 쿨한 톤을 유지했다. 뻔한 이야기를 선택했지만 그것을 훌륭하게 변주해낸 작품이었다.
자료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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