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론] 김영하 소설과 환상성

『소설 같지 않은 소설을 소설처럼 읽기』- 김영하의 소설 『아랑은 왜』의 내부의 구조 분석을 통해 추리소설적인 측면과 패러디 적인 측면에 대한 고찰을 하여 거기서 나타나는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징후에 대한 이야기 1. 밖에서 보기 작가 김영하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1968년 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5년 계간지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

소설의 미래>, 행복한 책 읽기, 2003하지만 이러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2000년이 훨씬 넘은 현재까지 인쇄 매체인 소설 장르는 건재하고 있으며, 오히려 영화나 드라마를 넘어서서 에니메에션, 게임에 까지 그 영역을 넓혀 소재를 제공하고,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이 같은 예를 잘 보여주고 있는, 소설 장르가 미디어 매체인 드라마로 재구성된 작품인 ‘김영하’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

소설 속에서 인물의 이름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왕자를 만나 마야가 되고 싶다는 것은 그녀도 오빠처럼 어른이 되고 싶다는 것으로 읽을 수 있다. 나는 마지막에 만사 제쳐두고 그 고양이나 데리러 가야겠다. 야옹아, 하루만 기다려라.라고 말하며 언니가 간다.라고 한다. 5. 야유회. 중심 사건. 야유회는 가족 간의 화해, 소통으로 향하는 중심 사건이다. 야유회는 엄마가 추진한다. (엄마는 가족 구성원 중에서 가장 화합을 원하는 인물이다

환상성’으로 내적 욕망을 출몰하는 환상적 공간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청준의 많은 소설에서도 환상적 기법으로 현실의 억압과 어둠을 표상해 내고 있는데 「예언자」의 환상적 공간은 1970년대 한 시대의 광기가 잘 표현되어 있다. 명형대. .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12권. 2000 참고90년대 들어서는 이승우의「미궁에 대한 추측」, 송경아의「엘리베이터」, 장정일, 이인성, 김영하, 하성란 등의 소설이 현실의 경계를

소설론」, 《문학과 의식》, 1997, 봄호.라고 말한다. 이것을 권택영은 “윤후명의 소설은 산만히 흩어져 있다. 마치 화자가 그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듯이 두서없이 일어난 일과 일어나고 있는 일을 늘어놓는다.” 권택영, 「고독의 환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나남, 1990.라고 서술한다.환상성에 관심을 둔 평자도 있다. 김윤식은 그를 “폐허로서의 환상 또는 환상으로서의 폐허를 지향하는 낭만가이며, 환상과 현실의 조화를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