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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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 요즘 들어 여기저기서 간간이 듣게 된다. 중남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저절로 얻어지는 효과가 아닌가 한다.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던가.
사실, 쿠바 음악에 대해 들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쿠바음악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머리 속에 그려지는 너무나 낯선 제3세계 음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들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쿠바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쿠바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있어서 영화를 보기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영화는 혁명기의 쿠바 사진 몇 장을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거기에는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도 있다. 그러다가 화면이 바뀌고 한 노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최연장자 꼼빠이 세군도)이 뚜껑 없는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사람들에게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위치에 대해 묻는다. 사람들은 그 곳은 이미 없어졌다고, 지금은 가정집으로 쓰인다고 말한다. 그 노인이 다시 위치를 묻자 사람들은 횡설수설하며 번지수를 댄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지금 시점에서 이 장면 (사람들이 그 위치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못하는)은 몇 십년 간 사람들에게 잊혀진 존재였던 쿠바음악의 거장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쿠바의 혁명기 때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의 서부개척시대 때의 금주령과 같은 이유에서 였을 것이다.)음악을 연주하던 클럽들이 문을 다 닫게 되자 설 곳이 없어진 쿠바음악의 거장들은 음악을 버리고 먹고 살기 위해 생활로 뛰어 들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서서히 잊혀지고, 묻혀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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