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후감] 7막 7장

7막 7장에서 홍정욱이 미국으로 간 것보다 5살이나 어린 나이였다.호주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는 항상 약간의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 처음에는 영어 때문에 그리고 다음에는 내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지금도 누가 나에게 호주에서 9년 동안 무엇을 배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자기애와 여유라고 대답하겠다. 남한의 40배가 넘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느낀 여유와 자유로움은 나를 좀 더 개방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으로 탈바꿈시켜 주

7막7장 이 책은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 지도 모르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가르쳐 주었다. 태어날 대부터 천재인 사람은 없다. 빛나는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예전의 값진 노력에 의해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이다. 거기서 멈추지 말고 조금씩 걸어가고 있으시오. 난 조금 빠른 걸음으로 다가갈 것이오. 나 당신을 따라 잡고 싶은 게 아니라 같이 가고 싶은 욕심이오. 멈춰있는 야망을 갖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 되기 싫어 나 지금 나아가

.내가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니 두 어깨가 무겁다. 아직도 난 무엇을 해야 할 지 정해놓지 않았다. 인기직종의 선호도와 부모님의 요구 등 주위에선 나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7막7장 그리고 그 후｣를 읽고 나서 적어도 흐지부지했던 나의 목표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음에 기뻐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이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영어신문 의 발행인이다. 지금까지의 홍정욱씨 이력이 한국에 알려지고 책으로 발간 된 후에 한국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내 자식도 미국에 가서 공부를 시키면 홍정욱씨처럼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유학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력만 듣고 유학을 보내기에는 그 뒤에 감춰진 홍정욱씨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영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그는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영어 공

7막7장이란 이 책을 읽고 갈매기의 꿈을 읽었을 때의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이나마 느낄 수가 있었다. 저자 홍정욱의 모습이 바로 조나단 리빙스턴의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때 미국 유학을 결정하고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인 그의 영웅 존 케네디의 모교 초우트 로즈마리 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하버드를 졸업하기 까지의 그의 모습에서, 조나단과 같은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조나단은 좀 더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