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의 7막7장을 읽고

읽고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책이다.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여자는 누구나 동화를 꿈꾼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속 주인공을 동경하면서 신데렐라, 백설공주처럼 멋진 왕자님과 결혼하여 화려한 궁전에서 행복하게 사는 인생을 꿈꾼다. 심지어 나이를 먹고 현실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도, 어릴 때 꿈꾸던 동화 속 공주님이 마음 한 구석 어디에선가 살아 숨쉬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 마츠코가 살아가는 인생은 어느 샌가 동화

읽고 자신도 손꼽히는 이 세상의 지식인들 중 한명이 될 수 있을 거라는 힘을 얻고 있을 것 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또 한명의 힐러리 같은 여성이 될 수 있기를 갈망 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나는 힐러리 같은 인간미가 없는 여성 리더는 되고 싶지는 않다. 열정적이고 능력 많은 힐러리를 욕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그녀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완벽하고 치밀하던 그녀의 꿈들을 이루는 것을 보면 부러 우기 까지 하니 말이다. 앞 문장에

읽고 싶은 사람만 읽으면 되지 않느냐라는 식의 반론이 제기될 수 있겠지만, 나는 제3자의 입장으로서 아쉬운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케네디의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12가지를 나열하고 있지만, 그 자질들을 왜 갖추어야 하는 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약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자질을 갖추는 구체적 실행 방법 없이 원칙만 설명하여 피상적이기까지 하다. 더구나 케네디의 실례를 들 때도 꼭 하나씩만 집어 설명하고

홍정욱 저자의 7막7장인데, 이 책은 영화배우 남궁원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적부터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난 저자는 조기유학이 드물던 그 시절에, 오로지 케네디 대통령의 전기를 읽고 그를 존경하여 미국에 유학을 가게 되었다. 영어가 서툴던 그는 오로지 공부하나만을 위해서 이를 악물고 악물어서 결국은 하버드 대학교까지 졸업을 하게 되고, 현재는 제 18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나는 이때 그 책을 읽고 너무나도 많은 용기와 힘을 얻게 되었다. 남

홍정욱 씨의 ‘7막7장’을 읽고 난 후부터 해외 유학을 준비한 저자이기에 과학고를 입학하고 나서도 1학년 때부터 유학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였다. 1학년 때는 전교생이 자기 선택에 따라 미국의 퍼듀 대학이나 러시아의 모스크바 대학으로 연수를 갔다. 2,3학년 때는 일정 기준을 통과하는 희망자에 한해서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졌다. 1학년 때 전교생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받는 것 이외에도 약 40%는 2,3학년 때 해외연수의 기회를 추가로 얻게 되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