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학] 판소리 전개와 변모

민속학과 교수는 한국민속학 제41호에 기고한 도시에서 유행한 빨간 마스크의 변이와 속성에 대한 시론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의 입 찢어진 여자 괴담과 그 변종인 한국의 빨간 마스크를 비교ㆍ분석하고 그 양상과 유행 원인 등을 살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괴담은 1979년 일본에서 크게 유행했던 입 찢어진 여자(口裂け女)가 그 원류다. 한국에서는 빨간 마스크라는 제목으로 83년ㆍ94년과 지난해 포항ㆍ부산을 중심으로 한

전개는 민담이 인간의 능력에 대해 긍정하면서 그러한 가능성을 무한히 펼쳐 보이려는 관심의 소산임을 말해준다. 한마디로 민담은 인간의 능력을 긍정하며 모든 현실적인 문제들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등장 인물이 성취하는 결말은 인간이 지닌 욕구의 무제한적 충족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민담은 하층민을 등장시켜 삶의 성취 과정을 그리되, 성취된 결말은 거의가 기대 이상의 상황, 곧 행복한 결

민속학회, 1998, 10p.① 전설의 민담으로의 변모동일한 구조, 동일한 인물 배정방식과 기능, 동일한 주제 등을 지닌 일군의 설화가 생성 당시에는 전설로 출발하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승과 재창조가 거듭되는 과정에서 민담적 성격을 꾸준히 확장해 오다가 마침내 민담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이는 전설이 점차 민담을 지향하면서 유사한 유형으로 변모해 왔다는 것을 의미 김일렬,『전설의 민담 지향적 변모에 관한 일 고찰』.경북어문학회, 2002,

판소리판소리는 청중을 대상으로 소리판에서 불려지는 현장 연창예술이며 다양한 악조로 엮어 내는 서민문예이다.판소리가 갖는 탈전통성과 정통성, 예술성, 종합성은 시대와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판소리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기준이며 서민문학의 총아로 평가되고 있다.따라서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판소리 수용의 변모 양상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현대의 판소리에 대하여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고월>(대구 청구출판사)이 간행되다 목 차Ⅰ. 서론Ⅱ. 1920년대 시대적ㆍ문화적 배경 (식민지상황과 문학의 대응)1. 일본의 식민지 문화 정책 2. 3ㆍ1운동과 민족의식의 확립(민족의 자기 발견)3. 문화적 저항Ⅲ. 1920년대 시문학사 전개와 문학적 특징 1. 동인지 시대의 개막 - 낭만적 성향의 분출 2. 20년대 시의 또 다른 흐름3. 민요시Ⅳ. 작가와 시1. 주요한2. 김소월3. 한용운Ⅴ. 결론 Ⅵ. 참고 문헌 Ⅶ. 부록: 중요 작가의 생애와 연보 및 연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