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문법론] 특수조사 범주 설정의 문제점

)들의 자정(自淨) 능력과 시대적 언어 흐름에 의하여 그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이다.참고문헌고영근(1999), 북한의 언어문화, 서울대학교 출판부고도홍, 북한어의 음성학 연구, 한국문화사김정은 외3명, 남북한 언어 연구, 도서출판 박이정임홍빈(1997), 북한의 문법론 연구, 한국문화사조오현(2002), 남북한 언어의 이해, 역락 출판사홍연숙(1981), 남북한 언어문화 비교, 민족통일중앙협의회하치근(1993), 남북한 문법 비교 연구, 한국문화사

한국어교육 현실에 적합한지 심도있는 연구가 요구된다. 표준적인 교수 학습의 모형을 검토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한국어교육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규명이다. 황인교(1999)는 ‘외국어교육 또는 제2언어교육, 이중언어교육이라는 큰 범주 안에 한국어교육이 놓임은 분명하나 독자적인 한국어교육 이론이 있어야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유용함은 물론 외국어교육, 제2언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등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

조사이고 (16나)의 조사 -는은 보조사가 아니라 명시어 위치의 주격조사이다. 즉 명시어 위치의 -는과 지정어 위치의 -이는 각각 그 결합 위치가 다를 뿐이지 둘 다 주격조사이다.) 명시어와 지정어의 통사구조상의 위치에 대해서는 박호관(2001, 2002) 참조.그리고 (17가)에서는 영희를 좋아하는 것은 철수만 (영희를 좋아하는 것)이다.의 구문의 생략으로 볼 수 있다.) 허 웅(1999: 253)에서는 -이다를 잡음씨로 설정하여 줄임이나 갈음으로 단독으로는

조사가 아닌 보조사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따지자면 그가 빛(격)으로 분류했던 떠날꼴(-서)이나 더불꼴(-과)도 함께 보조사로 분류해야 한다. 이들 또한 선행 체언에 출발점 혹은 견줌, 함께 등의 뜻을 보태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름꼴만 상으로 분류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게다가 -야 등은 앞에 오는 명사에 ‘부름’이라는 자리를 설정해주는 것을 1차적 기능으로 갖고 있으므로 격의 범주에 넣는 것이 옳을 듯하다

형용사 ‘하-’」, 『국어학 제33집』, 1999.6.민현식,『국어 문법 연구』, 역락, 1999.서정수,『국어문법』, 뿌리깊은 나무, 1994.이건수,「상태성 ‘-하다’ 구문의 통사구조와 특성」, 『比較文化硏究』, 경희대학교 비교문화 연구원, 2005.이선영, 「‘X하다’에 대한 인지언어학적 고찰」, 전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임홍빈, 「국어 문법의 심층2」, 태학사, 1998.지은정, 「‘하-’의 문법범주 및 어휘유형」,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