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남들을 도우면서 돈벌이도 하니 좋지 않은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 중 한 분께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을 숙제로 내어주셨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라면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 책을 읽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뜻하지 않았던 행운이었던 것 같다. 사회복지사가 되어보겠다고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버젓이 했지만, 사회복지사가 무엇인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어떤 일들을 겪고 있는지 나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것이다. 그저 하나의 직업으로, 하나의 돈벌이 방법으로만 생각했고, 막연히 남들을 도우면서 돈벌이도 하니 좋지 않은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가르쳐 주시는 교수님 중 한 분께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을 숙제로 내어주셨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라면 절대 읽어보지 않았을, 이런 책이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을 책을 읽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이렇게라도 읽게 됨으로 내가 되어보고자 했던 사회복지사가 어떤 것인지 실감나게 이 책의 지은이들에게 들을 수 있었다.
들었던 이야기들 처럼 힘들다 안 될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그런 이야기에 흔들리며 안주하였던 나에게 많은 교훈과 용기를 주었다. 두렵고무서워하거나 행복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내가 정말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목표와 꿈을 세워 저자처럼 나아가고 싶다. 조금 더 발전한 나를 보고싶다. 이 책은 대학에 온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사회를 살아갈 때의 많은 팁을 알려 주었다. 나에게 정말 의미 깊은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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