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희곡] [교양]유란지와 줄리엣

교양을 갖추며 예술을 사랑. 이러한 미적 감각과 삶에의 사랑은 그들을 예술창조에로 이끔- 수요를 간소화하고 노동을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인구를 재분배할 필요가 있다고 봄→ 거대한 도시를 나누고 시골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해야 함→ 시골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충만 되고 지성과 활기로 가득차야 한다- 이러한 변혁에 의한 현대적인 의미의 어떤 정부도 없는, 지방분권사회와 국가 대신 유연한 연방제를 추구→ 사유재산제도를 폐지

희곡 형식의 작품은 셰익스피어 작품 이후 처음 접한다. 파우스트의 내용은 심오해 이해가 어려웠고 분량도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의 인간과 악마의 내기를 비롯해 여러 극단적인 입장과 중립적인 입장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을 엿볼 수 있었다. 복합적인 소재가 나에게 가장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많은 학문을 섭렵한 이성적인 인간인 파우스트가 악마로 인해 쉽게 욕망만을 추구하게 되는 모습은 어리석다면 어리석은, 솔직하다면 솔직한 인간의

영미 시와 이론의 도입으로 이 땅의 모더니즘 시 운동을 사실상 주도하였다. 병적이고 몽환적인 전 시대의 시를 부정하고 일상적 삶을 근거로 한 생활시를 내세웠다. 1940년 조선일보 폐간으로 귀향, 고향 가까이 있는 경성중학교에서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며 교사생활을 한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월남한 김기림은 서울에서 서울사대, 중앙대 등에 출강하는 한편 1946년 2월 조선문학가동맹에 참여하여 각종 행사 등에 앞장서며 활동한다. 이때 그는 현

줄리엣 을 쓸 때, 아마 셰익스피어에게 불같은 사랑의 열병이 없었다면 그런 명작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즉 이 시나리오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각본을 쓴 마크 노먼(Marc Norman)은 엘리자베스(Elizabeth) 여왕 시대의 희곡을 공부하고 있던 아들과 셰익스피어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다, 무엇이 이 젊은 셰익스피어에게 영감을 주어 로미오와 줄리엣 을 쓰게 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셰익스피어 자신이 지독한 사랑에 빠

줄리엣』도 사그라들었습니다.이몽룡이 강남에서 차를 몰고 있고성춘향이 종로에서 늙어갑니다.로미오는 로마 교외에서 펜싱 도장 관장이 되고줄리엣은 로마 중심 스페인 계단 근처에서부틱을 열고 있습니다.조금 비쌌지만 타이 하나를 골랐습니다.그들 모두 아무도 이제는소설이나 극 속에 들어가려 하지 않습니다.고통스런 애인 역보다는역시 그냥 사는게 좋겠지요.정말 좋을까요?종이백에 타이를 넣고 나오다 갑자기 되돌아서며,현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