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와일드에 대하여

와일드는 “영혼(soul)”을 중시하고 “육체적(physical)”인 것들을 경시하며,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라고 이야기 한다(to see the object as in itself it really is. But it is a very serious error, Wilde, p.1728). 이러한 차이는 비평의 대상이 되는 ‘재료(material)’에 대하여 페이터와 와일드가 서로 다른 관점을 취한다는 점에 기인한다. 페이터는 예술 작품을 보고 어떤 인상을 느끼는 것은 예술 작품이 날 것 그대로 다양한 인상의 ‘미덕’과 ‘원천’

오스카와 같은 사람들이었다. 즉 세기말 사상을 소개한 것이다 (1915)에서는 예술이 생활보다 우월하다고 말하며 현실은 불완전한 세계이며, 예술은 완전한 실재의 세계라고 하였다. 예술의 인생화, 인생의 예술화김동인은 이를 본받아 예술지상주의 폈는데, 예술이란 그 자체로 아름다우며, 목적이 내포되어서는 안된다. 비심미적, 도덕적 평가가 가해져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또한 참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참자아는 어떤 도덕,

오스카 와일드가 자신을 태어나면서부터 비도덕주의자라고 했던 것처럼 작가의 무정부주의적 성향과 도덕과 사회적 규범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들이 작품 속에서 많이 드러난다. 자기의 본성을 완전히 실현하는 것그것이 곧 우리들 개개인의 실존 이유랑 말일세. 교양 있는 사람이 자기 시대의 표준을 받아들이는 것은 일종의 가장 심한 부도덕이 아 닐까 하고 나는 생각해.그리고 규범과 인습으로부터의 도피는 결국 쾌락주의로 흐르게

와일드는 다만 이 나라에서만 행복하게 되었다.”특히 이탈리아 중에서도 베니스는 19세기 말에는 “부유한 동성연애자들의 휴양 중심지”가 되어 있었다. 이것은 소년 취향의 동성연애자를 뜻하는 “제템브리니 Settembrini”라는 명칭이 과거 베니스에서 통용되던 단어라는 사실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베니스는 토마스 만에게는 무엇보다도 플라텐이 예찬한 도시였기에 중요했다. 베니스가 가까워지자 아셴바하가 가장 먼저 연상하는 것은 플라

대하여 그 물리적 속성 등 객관적인 제품의 품질에 대하여 고객이 느끼는 품질에 대한 인식을 말한다. 이 두 하이브리드 카는 성능과 제원 등이 거의 같다. 114마력을 발휘하는 1.6LPi 감마엔진과 20마력의 전기모터의 적용, 99g/km의 CO2 배출량과 17.8km/ℓ의 연비 등 기본적인 성능에선 차이가 없다. 따라서 소비자가 느끼는 두 품질에 대한 인식은 비슷하겠지만, 시승기에 의해 집계된 소비자의 인식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현대차 아반떼 LPi기아차 포르테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