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미술관을 다녀와서(문신미술관)

《역사대중화와 역사교육》간송미술관에 다녀와서-김홍도전-이현진 선생님의 소개로 간송미술관에 대해서 듣고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열리는 간송박물관전시인 김홍도전에 가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것도 있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기록과 역사라는 수업시간에 정재훈 선생님과 함께 간송미술관에 가게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못간 아쉬움도 있고 급히 간 탓에 안타까웠는데, 정재훈 선생님께서 간송미술관에서 아

일상의 연금술에 대한 감상문이번 미술관에서 주제로 삼은 오브제 미술 작품들의 큰 특징은 바로 일상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평범함을 타깃으로 또 다른 예술의 한 장르를 보여 준 게 아닌가 싶다.그저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사물들을 재료로 삼아 하찮은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작가의 아이디어와 손길이 닿아 새로운 문화적 장르로 읽어 낼 수 있는 작품들의 독특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의 일상적 생활에 쓰이는 하찮은 사물 하나가 시

-덕수궁까지 가면서지난달 4월3일 국립현대 미술관에 다녀왔다. 그 전 토요일에 멋모르고 광화문에 갔다가 노대통령 탄핵 무효 촛불시위로 인해 덕수궁 까지 가던 길에 광화문 한복판에서 미아가 되어 겨우 걸어서 명동까지 찾아 갔던 기억을 되살리며 이번엔 기필코 덕수궁까지 꼭 가보자는 의지로 친구와 함께 버스에서 내려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걸어갔다.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덕수궁을 한바퀴 걸었다. 그날은 정말 만연한 봄 그 자체

미술관들은 막연하게 기분 좋은 긴장감을 준다. 그래! 많이 보자. 무엇이든 있으면 가서 보자!라는 생각은.바쁘다는 핑계로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과제라는 이름아래 다녀와서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만. 경험을 하였다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본론: 호암미술관은 전시실만이 예술의 공간이 아닌 그곳의 공기까지 예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만큼 주변은 감상자를 배려한 듯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전시실은 1

감상한 작품은 ‘암굴의 성모’라는 그림인데, ‘최후의 만찬’, ‘동방박사의 경배’라는 작품들처럼 교회의 주문을 받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당시 기독교가 미술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교회나 성당 내부를 장식할 그림들이 글을 못 읽는 사람들에게도 성경의 세계가 잘 전해지도록, 그리고 웅장하고 성스런 느낌을 주게 하도록 노력했다고 하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도 이러한 요구들을 세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