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중의 하나이자, 우리 어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시다. 그래서 우리집 식탁에는 예쁜 그림과 함께 정지용님의 향수(鄕愁)가 코팅되어 있다. 그래서 늘상 밥을 먹을 때면 보게 되는 시이다.
노래로도 불리어져 더욱 유명해진 이시는 실상 "금지시"에서 풀려난 지는 년수로 몇년 안된다. 작가인 정지용님이 월북작가였기 때문에 향수를 포함한 그의 문학작품은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민초(民草)의 중지(衆志)는 결코 막지 못하는 것일까? 나날이 많은 사람들이 이시를 애송하자 결국 얼마전 해금되어 공식적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시가 특히 애송(愛誦)되고 노래로 즐겨 불려지는 이유는 이 시를 읊조리는 순간은 따뜻하고 향기로운 고향의 정취가 스스로 떠올려지기 때문이다. 비록 나를 포함한 현대인 대부분이 이 시에서 묘사하는 고향의 풍경에서 살았던 경험은 없을지언정, 마음 깊속히 내면속에 존재하는 구석 어딘가에는 동경(憧憬)하는 고향의 모습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시보충 ․ 심화동백꽃 -김유정소설◈ 대단원 학습목표- 문학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음을 안다.- 문학 작품에 대한 자기의 감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단원의 길잡이문학 작품을 한 가지 방법으로만 이해하고 감상할 수는 없다. 문학 작품은 독자가 가진 시각이나 작품을 읽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을 일고 감상문을 쓰게 하거나 작품에 대한 감상을 말해 보라
향수 - 정지용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뷔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짚벼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립어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그 곳이 참하 꿈엔들
시작을 위시한 일련의 작품들은 대륙을 내왕하면서 품었던 조국에 대한 무한한 향수, 아니면 조국에 대한 무한한 향수, 아니면 조국 광복에 대한 애타는 정희(情憘)의 체현(體現)일 것이다.(김학동, 서강대 교수 - 이육사 의 문학활동 중에서)1930(26세) 1월 3일 첫 시(詩) 을 조선일보에 발표(이활),아들 동윤(東胤) 태어나다.(만 2세에 사망)10월《별건곤(別乾坤)》에 이활(李活) 대구이육사(大邱二六四) 이름으로,대구사회단체개관(大邱社會團體槪觀
현대시 국어 교과서와 정전, 그리고 교육과정- 2007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목 차 >Ⅰ. 서론 Ⅱ. 교육과정 분석 Ⅱ.1. 2011교육과정 중학교, 고등학교, 선택과목 문학의 위계 관계 분석Ⅱ.2. 2007교육과정과 2011교육과정 비교 Ⅲ. 2011 교육과정의 교과서 분석 Ⅳ. 교과서에 구현된 2007 교육과정 Ⅳ.1. 수록 현대시 제재 분석 Ⅳ.2. 성취기준별 제재 분석 Ⅴ. 생각해 볼 거리 Ⅴ.1. 비평과 시 교육 Ⅴ.2. 활동에 제시된 시 Ⅵ. 결론 Ⅶ.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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