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불법의제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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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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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제왕을 읽고
이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 나에게 10개의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나는 나의 우유부단함을 증명하듯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나의 고민들은 부질없는 것이었다. 학교, 동네 도서관을 가본 후 선택은 세 개로 압축되었고(나머지 책들은 모두 ‘대출중’ 이었다.) 그 중 얇으면서 읽기 쉬운 책은, 소설인 존 그리샴의 ‘불법의 제왕’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법정 소설의 대가’로 소개되는 책의 저자는 1991년부터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출간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집필을 했는데, 저자의 소개를 읽으며 책과 별로 친하지 않은 내가 그의 책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를 읽어보았다는 반가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벼운 내용이어서 읽었던 것이겠지만 덕분에 법정 소설인 불법의 제왕도 그리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주인공 클레이 카터는 미 워싱턴 DC 국선 변호인사무소의 가난한 변호사이다. 삶에 염증을 느끼던 그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나 대형법률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이 주는 정보를 통해 집단 소송을 하면 막대한 돈을 거머쥘 수 있다고 속삭인다. 처음엔 양심과 부 사이에서 갈등을 하던 주인공은 제안을 뿌리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액의 돈을 얻고 결국 자기를 합리화시키며 탐욕의 끝으로 추락한다. 모든 소설에서 그렇듯이 폭탄은 터지고 결국 그는 변호사의 이름도 박탈 당하고 파산한다. 남은 것은 허영심 가득한 부모보다 사랑을 선택한 애인과 첫 사건을 함께했던 동료들뿐. 그래도 이제 그는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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