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 이효석의 `노령근해`

이효석의 미적 정서가 하나의 정신적 세계를 형성하는 데까지 발전되어 갔다는 의미가 된다. 이효석의 문장이나 작품을 누구나 가장 반산문적이라고 하기도 하고 가장 시적이라고 말하는 원인도 사실은 그가 지닌 이 풍부한 탐미적 정신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조정래,「1930년대 서정소설론 재고 -이효석의 『화분』을 중심으로-」,한국문학연구학회, 2003.신동욱, 「이효석소설에 관한 연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1985.윤병로,『현대대표작가

이효석의 《행진곡》(1929) 《북국사신(北國私信)》(1930), 유진오의 《갑수의 연애》(1927) 《빌딩과 여명(黎明)》(1929), 엄흥섭(嚴興燮)의 《흘러간 마을》, 박화성(朴花城)의《추석 전야》 등을 들 수 있다. 4. 메밀꽃 필 무렵1) 문학사적 의의이 작품은 한국 현대 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만남과 헤어짐, 그리움, 떠돌이의 애수 등이 아름다운 자연과 융화되어 미학적인 세계로 승화된 단편소설의 백미로 평가받고있다. 특히 이 작품 은 사

이효석은 실의에 빠져 방황했으며 자신도 병이 들어 1942년 5월 25일 세상을 떠나고 만다.4. 가산 이효석의 문학 세계습작기- 이효석은 어려서 신소설 ‘추월색’을 읽으며 문학의 향기를 알게 되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는 러시아의 소설과 영국의 시를 많이 읽었다. 그는 1927는 단편‘주리면.어떤 생활의 단편’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도시와 유령’을 시작으로 ‘노령근해’,‘북국사신’,‘북국점경

이효석 문학에 있어서 문체가 이룩해 낸 순수 문학적 가치를 평가하였다. 최혜정, 「이효석 소설 연구」, 목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002. P258.정명환은 「위장된 순응주의」에서 이효석은 서양을 통해 제 나름으로 발견한 미의 관념을 계기로 지성의 고행을 송두리째 내던진 가면을 쓴 순응주의자란 비판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전의 몇몇 경향파적 작품인 , , 등을 중심으로 살피고 그것도 진정한 의미에서 경향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라고 평했다. 그렇다고 해서 전적으로 낭만적 필체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 파장 무렵의 시골 장터 풍경 묘사, 주인공 허 생원을 닮은 나귀 묘사 등은 뚜렷한 사실성을 지니고 있다. 참고자료김용성 외, 한국근대작가연구, 삼지원, 1995김윤식김우종 외 3인,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94송현호, 이효석의 삶과 소설의 전개양상, , 관동출판사, 1993이상옥, 이효석 문학과 생애, 민음사, 1992조동일, 한국문학통사,